아르헨티나의 극악한 독재정권에 시민들이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한다.
시끄러운 아르헨티나의 불안정한 사회 속에 화목한 가정의 가장 카를로스는 지식인으로써 아동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의 아내 세실리아는 독재정권의 부정부패에 맞서 불편한 진실들을 기사화하는 신문 기자이다. 어느 날 그녀가 버스 시위 이후 점차 사라지는 학생들과 사람들에 대해 국가적인 음모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기사를 써내려 가기 시작한다. 그날 이후 카를로스의 아내 세실리아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아무런 단서도 없이 사라진 그녀를 사무치도록 그리워하게 되는 카를로스와 딸 테레사.
아내가 실종 된 후 카를로스에게 영적인 능력이 생겨났다. 실종자들의 가족들과의 교감을 통해 실종자들의
위기에 놓여진 순간들을 상상할 수 있는 능력. 그의 능력으로 밝혀지는 아르헨티나 독재정권의 충격적인 음모와 사실들. 카를로스의 영적인 능력으로 결국은 시민들 속에 숨어있던 스파이까지 찾아내게 되고, 모든 실마리가 풀려갈 찰나 결국 딸 테레사까지 사라져 버린다.
그의 영적인 능력으로 자신의 딸과 그리고 위기에 빠진 실종자들을 구출 해 내기 위해 상상 속의 끔찍한 그 곳으로 향하기 시작하는데…
지금 이 시간에도 세계 어디에선간 누군가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고 있다. 인간의 본질을 생각케하는 사회성 짙은 영화. 비단 아르헨티나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다. 대한민국도 군사독재 시대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실종되고 죽은 채 발견되었던가. 고문은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한다.
몇 년 전...
우리나라 군사독재시절 정보사령부가 저질렀던 여기자 성폭행사건이 생각난다. 독재권력을 비난하는 언론사 조직적으로 성폭한 그 군인들 지금은 죄값을 치르려나?
몇 년 전...
어렵다.인권 및 언론을 탄압하는 독재를 고발하는 내용인지 아니면 단지 흥미를 주제로한 스릴러물인지.. 가족을 사랑하고 가정을 지키려는 아빠의 투혼인지...를 알수가없다. 보는 관점에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나에게는 동감하기 어려운 영화인것 같다.
몇 년 전...
이런영화에 10점 씩이나 주신분들은 대단하네요 ㅋ
몇 년 전...
과거와 현제,아시아와 남 아메리카..아니 부정한 권력이 있는곳이면 비슷한 상황이 과거에도 발생했고 현제에도 진행중이다.다만 우리가 눈을 돌려버리고 말하지 않기때문이지...
몇 년 전...
과장하거나 슬픔을 강요하지 않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무심하게 흘러간다 그러나 우리나라 독재정권때의 처참한 상황이 연상되서 더욱 슬펐다
몇 년 전...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