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간 일하던 일터에서 갑자기 해고당하고 방황하던 중년 남성 프랭크가 '영국해협 헤엄쳐 건너기'에 도전하기로 결심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이야기.
쌍둥이 아들 중 하나를 잃은 아픔과 해직 그리고 공황장애까지..
도버해협 횡단으로 중년의 위기와 가족 간의 화해를 소소하게 그려냈는데
뻔한 결말이 보이는 영국식 가족 드라마의 전형성이 좀 아쉽다.
몇 년 전...
배의 진수식과 쓸쓸히 자신의 짐을 정리하는 장면에서 이 영화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것인지를 짐작케한다.명퇴당한 중년남성으로 남편이고,가장며, 아버지로서 가족들과 주위사람들에 소원했던 관계를 극복하기 위해,영국과 프랑스사이의 도버해협 횡단을 계획하고 준비해가는 과정과 성공을 그린 영화이다.우리의 아버지들도 이렇게 가족을 사랑했으리라.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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