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에데와 고하루는 자매로 친하게 살아가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에 고하루는 정조를 빼앗기고 자살을 한다.슬픔에 빠진 카에데는 형부인 기치에몽과 함께 범인을 찾아 원수를 갚을 것을 맹세한다. 한편 색주술을 잘 쓰는 사원의 여승 유메아마는 장군의 명으로 사원에 갇혀 살고 있지만 바깥세상에서 성범죄가 만연하다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그러다 고하루의 사건 배후자가 남편 기치에몽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사건이 밝혀지자 기치에몽은 반항하고 카에데는 언니의 원수를 갚는다. 그 후 유메아마와 카에데는 성범죄를 벌하는 사람인 오니와반이 되어 성의 치안을 바로잡기 위해 힘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