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 사장 남편에게 진력이 난 잔느는 파리에 애인을 두고 바람을 피운다. 그러던 어느 날 애인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젊은 남자 베르나르의 차를 얻어 타게 된 잔느는 알 수 없는 충동에 이끌려 베르나르와 갑작스러운 사랑의 도피를 감행하는데...

각자 자신의 사랑을 찾아 파혼의 위기에 놓인 중년 부부가 아들의 방문을
계기로 급반전하여 다시 서로 사랑하게 된다는 스토린데, 왈츠풍의 잔잔한 OST를
잘 활용한 감각적 분위기를 통한 소소한 웃음이 나는 영화였다.
단 너무 작위적인 전개는 좀 아쉽다
몇 년 전...

현실 나이로 느껴지지 않는 미스캐스팅에 진지와 헛웃음 사이를 갈팡질팡하는 이야기
몇 년 전...

결혼은 사랑의 한 방법일뿐이다. 결혼했다고 해서 사랑을 이루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리 오래가지도 않는다. 사랑은 붙잡아 둘 수 있는 게 아니다. 감정은 아주 예민해서 손끝만 스쳐도 전율을 느끼고 두근거리게 할 정도다. 죽은 게 아닌 이상 한 순간도 가만히 있질 않는다. 그래서 사랑을 받을 순 있어도 가질 순 없다. 꽃이 아무리 예뻐도 나비는 다른 꽃을 찾아 날아가버린다.
몇 년 전...

사형대의 엘레베이터로 비상한 루이 말이 역시 모로를 기용하여 만든 문제작으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하였다.말답게 자유분방한 유부녀의 대담한 성적일탈을 조금도 망설임없이 드러내어 유럽 여러국가에서 상영 금지처분을 받았다.당시 연인이었던 모로를 위한 영화이기에 매장면 모로의 모습은 고혹하기 그지없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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