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부동산 중개인 라이는 거짓말도 사실처럼 믿게하는 말솜씨로 해결하지 못하는 일이 없다. 그래서 별명도 OK 라이. 어느날 라이는 거래처에 갔다가 스물 한살의 소녀같은 여인 원더풀을 만나게 된다. 거짓말을 일삼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원더풀은 새 남자친구는 100% 신뢰할 수 있는 정직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소망을 품는데 거듭되는 우연한 만남으로 라이를 그런 상대로 오해하게 된다. 그러나 거짓말은 들통나고 원더풀은 라이에게 결별을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