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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 그건 지나갈 거야 포스터 (Don't You Worry, It Will Probably Pass poster)
걱정마, 그건 지나갈 거야 : Don't You Worry, It Will Probably Pass
스웨덴 | 장편 | 90분 | 다큐멘터리 |
감독 : (Cecilia Neant-Falk)
출연 : (Natalie Durbeej)
상영형태 : 필름 (필름)
평점 : 10 /9
어느 레즈비언 여성이 자신의 벗들과 함께 만들어낸 비디오 일기이자 앨범이다. 소녀 시절이던 14살, 주인공인 감독은 스웨덴의 게이 잡지에 광고를 낸다. "남자와 여자 모두한테 끌리는 여자아이 혹시 있니?". 그리고 그녀는 다양한 답신을 받는다. 그러나 한 가지 점에서 그 답신들은 다르지 않았다. 그들은 모두 고독의 쓰라린 고통을 안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로부터 15년 후 감독은 똑같은 광고를 싣는다. 그리고 응답한 이들 가운데 세 명에게 카메라를 쥐어주며 그들의 삶에 관한 기록을 남겨오도록 부탁한다. 이제 세 명의 친구들은 감독과 함께 자신들의 비디오 일기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들이 자신들이 속한 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비디오 일기를 제작하고 이를 묶으면서 감독은 자신이 십대 시절 품었던 생각과 감정 그리고 고통과 열정의 삶의 기억들을 펼쳐낸다. <걱정마, 그건 지나갈 거야>는 오랜만에 만나는 레즈비언 소녀의 성장 다큐멘터리.
  1980년대 중반 감독 세실리아 낭뜨-포크는 그녀의 나이 14살 때, 자신의 성 정체성과 화해하려는 희망으로 스웨덴의 한 음악잡지에 ‘남자와 여자 모두한테 끌리는 여자애 혹시 있니?’라는 내용의 광고를 낸다. 그녀는 여러 답신을 받았고, 그런 사람은 자기 혼자가 아님을 알았다. 그로부터 15년 후 영화감독이 된 그녀는 후세대는 커밍아웃 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궁금했고 또다시 광고를 실었다. 이번에는 인터넷 채팅방이었다. 각양각색의 내용을 담은 80명의 소녀가 답을 했지만 모두가 고립감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 하나만은 공통된 이야기였다. 낭뜨-포크 감독은 그 중에 세 명의 여성, 조페, 나탈리, 그리고 마이 - Joppe, Natalie, My ? 를 선택하여 비디오카메라로 그들의 향후 4년을 기록했다. 소녀들은 4년 동안 그녀들의 감정, 생각 등을 기록하는 비디오 일기를 찍기 시작한 것이다. 유쾌한 그러나 매우 다른 비디오 일기는 이성애 사회에서 다른 성정체성을 가지고 자라나는 그들의 두려움, 분노, 소외감, 용기, 그리고 욕망을 보여준다. 또한 이 어린 여성들은 비디오 일기에 개인적인 생각들을 기록할 뿐 아니라 가족의 의견 및 주변사회의 편견과 반응을 담아냄으로써 관객들을 그들의 닫힌 세계로 안내한다. 낭뜨-포크 감독은 자신의 십대시절의 기억, 생각, 번민을 이 세 여성의 성 정체성과 결합하고 있다. <걱정마, 잘 될거야>는 두려움, 불안, 소외,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성애 중심 사회에서 게이로 성장하는 용기에 대해 솔직하고 친밀하게 그린 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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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It will pass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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