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에도가와 란포의 소설을 미시마 유키오가 희극화한 것을 영화로 만들었다. 각본은 등으로 유명한 감독 신도 가네토가 썼다. 원작은 몇 번이나 영상화된 바 있으나 이 작품은 고혹적이며 농염한 분위기로 스토리가 전개, 갑자기 기괴한 뮤지컬이 시작된다는 이색작으로 완성되었다. 쿄 마치코가 분하는 검은 도마뱀이 남장을 하고 호텔에서 춤추며 탈출을 하기도 하고 검은 도마뱀의 표적이 된 아가씨를 지키는 경호원들이 식사를 하며 즐겁게 경호원 노래를 부르는 등 관객을 이차원 공간으로 끌어들여가는 연출이 곳곳에 눈에 띈다.
(시네마테크KOFA)
검은 도마뱀, Black Lizard, 黒蜥蜴, 1968
이 작품 또한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제작 된 작품.
드라마 영화 등으로 꽤나 여러 번 만들어진 작품인데, 개인적으로는 그 원작자와 그 모든 작품 자체가 별로여서 언급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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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제작된 이 작품만 놓고 본다면, 교마치코京マチ子 주연의 62년 동명작보다 깊이감이나 몰입감에서 못하다.
몇 년 전...
검은 도마뱀, Black Lizard, 黒蜥蜴, 1962.
탐탁치 않는 원작 치고는 볼만하게 만들었다. 교 마치코의 연기와 그것을 잘 끌어낸 연출이 좋다
몇 년 전...
사진 갤러리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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