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배우 때문에 봤는데 꽤나 인상깊게 보았네요. 한자와 나오키를 보신분들은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실겁니다 또 다른 부분 때문에 보면서 자꾸 한자와 나오키가 생각났네요. "비리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시놉 대충보고 미생이나

핫카쿠인가 그놈표정보면 혈압오를뻔했네요. 일본영화는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무슨 꽁트하듯 하는 오버스런 연기가 잘하는 연기인지...

와;; 생각보다 잘 만들어진 영화였네요. 60%이상부터는 솔직히 지루합니다. 이것저것 밝혀지면서 지루한 건 틀림없지만

낭만닥터 김사부

재밌게 잘봤습니다. 일본 스스로를 잘 성찰하는 오묘한 고발.

좀 오바스럽지만 역시나 작가!!

재밌네~ 한자와 나오키 작가 작품원작이라서 그런가 비슷하네

유치함

노무라 만사이를 비롯한 초호화 캐스팅 이케이도 준 원작의 영화화 더 말할 필요없이 일본영화를 뭘 봐야할지 모르겠다면 이걸 보면 된다

내부고발자들이 기업의 비리를 캐는 미스터리 추리도 괜찮았고 무한한 충성을 강요하는 사무라이식 기업문화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각성을 요구하는 진지한 결말도 우리의 기업문화와 비슷한 부분도 많아서 충분히 공감된다. 일본영화다운 섬세한 구성과 스토리의 디테일은 최근 본 것중에 제일 좋았다. 단, 만화적 오버스런 연기는 좀 아쉬운 부분..

서론이 길어 포기할까 했지만, 진짜 이야기는 중반부터 시작되는 작품. 일본 영화치곤 과장된 연기가 많이 절제된 편이지만, 내부 고발을 이야기하는 진지함에선 그래도 가벼워 보인다. 타이틀이 다소 무거운듯 애매하지만, 끝까지 볼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특히나 나사 하나로 기업문화 전체의 문제점을 다각도로 보여주는 예리함과 날카로움은 놀라울 정도였다. 유독 일본 기업문화만의 문제가 아닌 한국에도 뿌리깊게 박혀있는 잘못된 기업문화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면서도 공감이 가는 작품이다.

한자와 나오키랑 출연진이 비슷하네요.^^

현실 그대로의 반영 이라고 개인적인 의견 씁쓸함. 마지막 말이 기억에 남네요. 이 세상의 비리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무조건, 오랜만에 명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