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막차를 타고 오는 사람 : The Man Who Always Takes The Last Train
참여 영화사 : 합동영화(주) (제작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평점 : 10 /8
영훈과 재희는 학창 시절 옷깃을 스치듯 만났다가 냉혹한 현실의 벽에 부딪쳐 각자 구도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러나 목숨처럼 믿고 따랐던 친형의 자살로 인해 삶의 허무와 현실에 대한 도피로 구도자의 길을 택했던 영훈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재희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있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재희 역시 아버지에 대한 반발심과 영훈의 불가 귀의에 따른 허무감에 수녀의 길을 걷게 된다. 그리고 7년 후, 동생 로사를 통해 아가다가 있는 수녀원을 알게된 영훈은 아가다에게 끈질긴 구애를 한다. 심장병의 일종인 협심증으로 인해 더이상 수도자의 생활을 할 수 없게된 재희는 원장 수녀의 도움으로 환속을 승낙받는다. 그리고 서로를 감싸주고 아끼고 싶은 마음과 사랑의 기나긴 갈등 끝에 두 사람은 두터운 종교의 벽을 허물고 둘만의 조그마한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스님과 수녀의 낮고 조용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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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배우들도 많이 나오고 해서 재미있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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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안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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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봤는데도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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