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여름, 온 우주가 네 눈에 숨어있어 ‘린베이싱’과 함께하기 위해 달착륙 기원 콘서트 자원봉사를 하게 된 ‘장완선’.수능이 끝난 후 짝사랑해 온 ‘린베이싱’에게 고백할 계획이었지만 하나 둘 추억을 쌓으며 가까워지던 것도 잠시,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닥친다. 슬픔에 빠져 있던 ‘장완선’은 휴대폰 속 ‘린베이싱’의 이름을 찾아 그녀에게 보내지 못했던 문자 전송 버튼을 누르고 ‘린베이싱’을 처음 만났던 그날로 돌아간다.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리려던 그때,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엇갈린 시공간 속 너의 곁에 머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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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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