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가 존은 일과 삶의 부담에서 벗어나려 남부 프랑스로 여행을 떠난다.
프로방스에서 어린 여인, 소피아와 함께 평화롭고 여유 있는 생활을 누리던 존 앞에 우연히 나타난 영국 청년 피터는 존의 사랑을 위협한다.
세 남녀의 열정, 트라우마, 기억 그리고 사랑의 복잡한 연결고리는 점차 비극을 향해 달려가고, 존과 소피아는 뒤틀려버린 운명의 장난과 마주하게 되는데…
내시간 돌려줘…
몇 년 전...
잔잔..
몇 년 전...
기대보다는..
몇 년 전...
"거짓은 언젠가 밝혀져요.." 란 대사처럼 여주의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의
비극적 상황과 황당함이 거의 막장드라마의 끝판왕 같단 생각이 든다.
단, 저예산 영화의 한계, 막장 결말이 예상되는 전개, 부녀뻘 되는 나이차의
유부남과 사랑이란 윤리적 파괴가 더 농염하고 진하게 전개되었더라면..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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