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리얼리즘 스타일의 영화로 두각을 나타냈던 이장호 감독이 혁신적 영화기법을 동원해 후대에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 어린이의 목소리로 반어적 내레이션을 시도하고 무성영화와 같은 저속 촬영과 풍자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전자오락 소리와 염불 소리가 겹쳐지는 등 사운드의 실험도 눈여겨볼 만하다. “나는 을 내가 만든 작품이라고 하지 않는다. 독재 시대가 낳은 작품이다. 을 시작할 때 나는 철저히 영화를 포기하고 그것도 아니면 영화판을 떠나겠다고 결심했다”라는 감독의 말대로 극한을 두려워 않는 맹렬한 태도가 돋보이는 영화다.
(남동철/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이보희 정말 예쁘다...
몇 년 전...
지금 봐도 생소하고 놀랍다. 한국 영화 역사상 최고 걸작 중 하나.
몇 년 전...
이장호와 김명곤의 총명했던 시절..
몇 년 전...
위대한 실험정신
몇 년 전...
서양 영화문법의 독창적인 한국화 - 영화도 판소리
몇 년 전...
당시 영화 공식들을 깨부순 재치 넘치는 연출. 그러나, 단순한 플롯에 무성영화 시대를 오마주한 연기와 연출은 금세 질리고 유치하다. 당시에는 힙했을 지 모르지만 결국 뻔한 이야기를 둔탁한 이미지의 나열로 얼기설기 엮은 조잡함. (은유라고는 해도)범죄일 수 있는 스토킹과 납치를 8비트 오락 사운드와 아이의 내레이션을 통해 순화하고, 주인공의 모자른 지적 능력을 대변케 한다.
몇 달 전...
아이가 그린 그림과 글, 전자오락음향 등이 나오고 시대적 암울한 상황을 그린 시대를 앞서간 명작.
몇 년 전...
한국영상자료원 복원판으로 감상..
코미디속에 숨겨진 슬픔과 배경음악,대사 거의 없는 진행속에서
은유와 풍자는 지금 봐도 놀랍다..
이보희는 주먹만한 아기자기한 예쁜 얼굴과
환상적인 다리로 너무 아름답기만 하다.
몇 년 전...
그런 바보 같은 순수함이, 정말 단결된 그런 의지가 있었기에 그 별거 아닌 듯 했던 우리나라가 고난에서 이겨나고 서로를 의지하며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몇 년 전...
ㄱ♪~ㄷㄴㅇㆍㄷㅂㅈ♬♩ㄱㅅㄱㅅ
몇 년 전...
♪♬서 ㅈ 같이 만든 영화
몇 년 전...
80년대초 암울하고 빈부격차 크던 사회에 대한
B급 저항 & 배우들의 열연 인정
몇 년 전...
지금은 사라진 청량리 588을 배경으로 이보희가 열연했던 영화지
영화 내용은 유치 짬뽕이었지만 주변 배경이 588 ㅋㅋㅋㅋ
몇 년 전...
대학생을 바보로 만든 1970년대와 모든 사람을 바보로 만든 1980년대. 하지만 바보들은 저항하지 못한다고 여긴 이들이야말로 바보보다 어리석었음을 풍자와 해학으로 보여 준다.
몇 년 전...
80년대 초 군사독재 시절 청량리 사창가의 기억과 3S 정책으로
애로영화만 난무하던 시대에 반항적 실험정신과 형식파괴로
시대를 풍자한 블랙코미디..그 시대를 겪은 사람은 충분히 공감할 은유와
이보희와 김명곤의 연기. 애닯은 OST도 굿
몇 년 전...
이장호가 제일 쌈박하던 시절
몇 년 전...
무려 32년전 영화지만 지금 봐도 매우 진보적인 메시지와
감동을 주며 시대를 앞선.. 진정한 프로그레시브 아트 무비..
몇 년 전...
이장호: 한국의 장 뤽 고다르
"어디로 갈꺼나~ 어디로 갈꺼나~ 내 쉴 곳은 어디메요"
몇 년 전...
22년 전 영화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세련된, 훌륭한, 기가 막힌 영화.
몇 년 전...
올림픽이 열리기전 서울 그리고 대한민국
몇 년 전...
시대를 앞서간 작품이라는 말에 매우 깊이 공감합니다. 진짜 대박..영화 다보고 와 감독진짜 천재아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에는 이런 영화가 안나와서 안타깝네요.. 어느 영화보다 최고였습니다. 중간중간 들리는 아이의 바보흉내내는 나레이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울컥.
몇 년 전...
개인적으로는 한국영화 중 가장 괜찮은 영화였지 싶다. 쿠로자와 감독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기억이 난다.
몇 년 전...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슬퍼하는사람은 행복합니다.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올바른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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