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전기세가 전혀 아깝지않은 작품이었다!

반 피블스 형님이 감독한 영화는 항상 어딘가 좀 엉성하고 아쉽지. 전달하려는 메세지는 뭔지 알겠는데, 막판에 양쪽 적장 둘이 질질 짜면서 대화하는건 못봐주겠더라. 일본놈들이 반전 메세지를 얘기 하면서 교묘하게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데 거기에 속아 넘어간 바보 같은 감독형. 영화완 별도로 비극적으로 돌아가신 인디애나폴리스 수병들에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군인이 전투에서 패한것으로 그리고 비밀임무수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사상자의 숫자에 정치적 이슈때문에 USS 인디애나폴리스의 함장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그 시대의 정치인들이 책임을 져야할것이다. USS 인디애나폴리스의 함의 사상자 그리고 생존자들에게 이영화가 위로가되었으면 한다.

전쟁에 미친 두 종족의 개소리들

2차세계대전 당시 비밀임무를 수행하던 USS 인디애나 폴리스호가 일본군의 잠수함에 격침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전쟁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줄 알고 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것은 전쟁의 비극보다도 더 코미디같은 정치의 희생양이 된 주인공의 재판이다. 산자와 죽은자의 차이는 산자는 진실을 증언할 수 있고 죽은 자는 말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얼마나 견디기 힘들었으면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해야 했을까? 후에 명예가 회복되고 복권되지만 죽은 이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말이다. 영화는 액션영화, 전쟁영화로 되어 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구성은 인디애나 폴리스호의 전쟁참여 영상과

세계를 제패할뻔한 ??? 진주만 선빵쳐서 초반 승기만 잡았을뿐 6개월만에 미전력 20%밖에 안되는데 뒤지게 쳐맞고 원폭 2방까지 쳐맞은 니뽕.이것들은 노략질이 자랑인줄 알어 자랑이지 ? 전범국가딱지 달고 있는 왜구것이 제패 같은소리 하고 자빠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화에 근거한 영화 잘 봤습니다. 전사한 병사들과 정부의 희생양이 된 함장에게 애도를..

좀더 잘만들 수 있는 영화인데 좀... 마지막 재판에서 일본 해군장교 개소리는 역시 잽머니가 헐리우드 말아먹은 증거임. 일본군 장교 눈물 그렁그렁 클로즈업 역겨웠음.

실화.영화 그래픽이 아쉬움 정말 보고 나서 여운이 ......

죠스는 알아도 인디애나폴리스함은 몰랐다. 늦었지만, 알아야 한다. 알려야 한다.

실화가 주는 감동이 있다. 2차세계대전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원폭사건과 비밀작전을 수행하느라 정부의 보호도 받지 못했던 미 해군들의 희생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너무도 많은 사상자가 나타났기에 희생양이 필요했고, 미 정부는 그 책임을 함장에게 뒤집어 씌운다. 아이러니인것은 함장의 오명을 일본잠수함의 함장이 벗겨준다는 사실이다. 전쟁 중의 임무수행과 인간으로서의 잘못된 선택에 대한 고뇌도 과장되지않게 전달하고 있어 맘에 든다.

중간중간 졸면서 봐서 자세한 스토리는 기억이 안 난다. 하지만 마지막에 극적으로 구조되는 승조원들의 모습을 보니 뭉클한 감동은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