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스코프 비율로 다시 보고싶은 영화!

몇일 동안 정말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이 더운날 어린이집 차 안에 몇 시간 동안 갇혀있다가 죽은 소식도 그렇고, 할아버지 출근하는데 손주가 뒷자리에 탔다는 걸 깜빡 잊고 내리는 바람에 그만 손주가 죽고 만 사연도 마음 아팠다. 헬기 시험 비행하던 해병대원들이 죽은 사연도 안타까웠고, 아버지 친구에 의해 살해 당한 여고생 사건도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것 같은 사건이었다. 20대 젊은 청년이 자기 집에서 죽은지 몇 달 만에 백골 상태로 발견됐다는 뉴스엔 마음이 먹먹해졌고, 자식 세명을 죽이고 자살했다는 엄마 사연은 내 일이 아닌데도 하늘을 원망하게 만들었다. 삶과 죽음은 도대체 무엇이

최고의 전쟁영화중 하나. 연합군과 독일군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이 돋보인다. 전투씬 또한 지금봐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수작

추억어린 전쟁물.비영웅주의 주제성이 돋보임

레마겐의 철교 (1969) The Bridge At Remagen

존 귈러민

지금 보아도 어색함이 없는 전쟁씬과 영웅주의가 아니라 전쟁의 모순을 잘 표현한 전쟁 영화의 수작

69년작 이라 지만 90년대에 만들어진것 같은 리얼리티가 느껴지는 영화. 사실을 근거로 만든영화 정말 명작 중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