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요ㅎㅎ 5

마릴린먼로 목소리도 너무 달콤하다...

마치 히치콕 감독의 스릴러를 보는 것처럼 긴장감이 가득한 잘 만들어진 고전 스릴러영화였다.국내에서는 MBC에서 1987년에 방영한 적이 있다. 극 중에서 부부로 나오는 마릴린 먼로와 조셉 거튼의 추격전은 특히 영화의 백미였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을 보는 것도 영화를 보는 재미 중의 하나였는데

당시로서는 엄청 파격적이었을 영화입니다.

스릴러에가까운영화 재미있긴했는데 대부분고전영화들처럼 후반부가약하다

와아 나이아가라 가 보고 싶어진다. 폭포가 눈앞에 보이는 호텔에서도 묵어 보고 싶어진다.CG도 드론도 없던 그 시대에 저런 장관을 촬영했다는게 신기하다. 몰입되고 마릴린먼로의 매력이 넘쳐 흐른다

먼로의 영화로서의 가치

죽고 못 사는 것도 한 때라고 한다. 나중엔 진짜 죽어도 못 사는 사이가 된다고 하더라. 다시는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이제 막 결혼한 신혼들이야 깨를 볶지만 몇 년만 살아보라고 그런다. 요즘 전 남편을 죽인 사건 때문에 시끄럽다. 시체도 못 찾고 있어서 현상금까지 걸었다. 토막을 내서 여기저기 버린 것 같은데 여자는 묵비권을 행사하는 모양이다. 그 사건 말고도 부부 간에 죽고 죽이는 일이 진짜 많다. 좋았던 사람이 싫어지면 그것만큼 꼴보기 싫은 것도 없다. 2년만 지나도 좋았던 10 가지 이유 중 6 가지는 싫어진다.

다소 풀어지는 전개가 아쉽지만 마릴린 먼로를 볼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7점!

허니문 느와르. 마릴린 몬로의 과하지 않은 매력이 흐르다 못해 넘치는 걸 만끽할 수 있는 작품

마릴린먼로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한 바로 그 영화... 반전도 넘 허접하고... 별 내용은 없었지만... 다른 작품에 비해 유독 밀랍인형같은 모습에 팜므파탈스런 매력이 더 돋보였던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