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둣가, 청년은 오늘도 일자리를 찾아 헤매지만 여의치 않다. 걱정 가득한 얼굴의 아가씨는 하릴없이 준설선을 바라본다. 청년은 그런 아가씨를 마음에 둔다. 한편, 아가씨에게 추파를 던지던 야수 같은 남자가 부모를 잃고 헤매던 아이를 괴롭히고, 청년은 아이를 돕는다. 청년은 아가씨와 아이와 함께 절망의 늪인 부둣가를 벗어나 도시로 떠난다.
저예산으로 만든 무명 감독의 데뷔작을 본 찰리 채플린과 메리 픽포드가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찰리 채플린은 스턴버그를 할리우드로 불러들여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2017년 영화의 전당 - [시네마테크] 위대한 출발 - 영화사상 최고의 데뷔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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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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