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항구 도시 마르세유의 빈민가에 사는 빅토린. 광기로 숨이 막히게 만드는 어머니와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 사이에 빅토린의 삶은 짓눌려 있다. 그러나 미쳐 버릴 듯한 순간들 속에서도 빅토린에게 첫사랑 폴이 다가오는데, 하지만 어이없게도 폴은 도둑질을 하다 죽고 만다. 에서 조엘 역을 맡았던 아눅 그랑베르가 빅토린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빅토린의 아버지로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가 출연했다. 빅토린의 기구한 인생을 통해 삶과 희망의 의미를 짚어 본다. (2017 영화의 전당 - [시네마테크] 서머 스페셜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