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함의 파멸, 멈출 수 없는 욕망
선택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삶 속에서 방황하는 불온한 청춘의 잔혹한 자화상!
유태계 미국인 마르쿠스 메스너는 착하고 건실한 청년이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정육점 일을 돕고 학교생활도 모범적이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한국 전쟁에 참전한 사촌들의 부고가 이어지자 아버지는 마르쿠스의 일거수일투족에 집착을 하게 되고, 아버지의 광적인 걱정과 집착을 견딜 수 없었던 마르쿠스는 집을 떠나 오하이오에 있는 와인즈버그 대학교에 입학한다. 성실한 근로 장학생으로 기숙사 생활을 하던 중 어느 날 올리비아라는 아름다운 여학생에게 한눈에 반해 용기 내어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첫 데이트에서 마르쿠스를 향한 성적 욕망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과감한 올리비아의 행동으로 인해 마르쿠스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올리비아에 대해 여러 가지 상념이 드는 가운데 룸메이트와의 갈등, 학장과의 면담에서 벌어진 언쟁 등 평온했던 대학 생활이 조금씩 엇나가면서 점점 마르쿠스를 숨 막히게 조여오기 시작한다.
편집이 잘못된건지 내가 이해력이 떨어지는건지 영화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건지를 잘 모르겠다
몇 년 전...
여러가지 생각하게 하는 영화
몇 년 전...
소통에 대해 아주 잘 표현한 영화입니다. 부모/주변 또래들/주변 어른들과의 불통이 제목처럼 울분을 일으키네요. 관심갖고 들어주고 나누는 관계가 결코 쉽지만은 않기에 우리는 계속 연습하고 살아야되는가봅니다.
몇 년 전...
사생활을 침해받지 않을 권리, 자유를 보장받을 권리. 다 좋지만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며 때로는 냉혹한 결과가 따른다.
몇 년 전...
각자의 입장이 이해된다. 특히 남주 엄마의 아들에게 하는 간곡한 조언. 살아온 세월 만큼 아들에게 위험한 사람인지 아닌지 분별해내고 가장 안전하고 최선의 선택을 아들에게 요구하는 모습. 하지만 주인공들에겐 참 가혹한 현실을 대변하는 생각이다. 인생에 딱 떨어지는 공식과 답은 없다. 확률이 문젠데. . .끝에 여주한테 앤더슨 부인이라 부르는데 그건 남주의 성이 아니다. 그리고 한국전에 남주가 참가했다는데 모자가 일본군 모자다 ; ; ; 고증이 부실하구만. 원작을 읽고 싶다.
몇 년 전...
말 할 수 없이 안타깝구만..
잘못된 선택으로 자의반.타의반 내몰리다.
그게 운명이려니..
담담하니 괜찮다.
여배우의 부서질 듯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몇 년 전...
부모의 지나친 관심과 사회적 관습에 진절머리가 나는 시기지. 누구든 그것들을 쉽게 이겨낼 순 없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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