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후안은 돌아가신 아버지처럼 멋진 투우사가 되길 꿈꾸며 남몰래 투우 연습을 한다. 본격적으로 훈련을 받기로 결심한 후안은 좋아하던 소녀 카르멘에게 최고의 투우사가 되어 돌아와 청혼하겠노라 약속한 뒤 마드리드로 떠난다. 10년 후, 후안은 유명한 투우사가 되어 고향 세비야로 돌아온다. 부와 명성을 얻은 후안 덕에 가족들은 가난을 벗어나고, 후안은 첫사랑 카르멘과의 결혼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어느 경기에서 사교계의 여왕 도나를 만난 후안이 카르멘마저 잊고, 관능적인 도나에게 빠져 버린다. 스페인 작가 블라스코 이바녜스가 투우를 비판했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했으며,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세 번째 영화이기도 하다.* 1942 아카데미 촬영상((재)영화의전당)
루돌프 발렌티노의 뒤를 이은 타이론 파워 그도 발렌티노처럼 미인박명의 길을...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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