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기분이 좋아져요

거북이 키우고 싶어지는 영화

호피씨가 기르는 꽃같이 알록달록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가족영화로 휴가때 잘 봤네요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좋아요

내일 어버이날 보기 좋을듯

★★★

사랑에 빠지면 그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가끔은 귀엽게, 가끔은 깔끔하게, 가끔은 젠틀하게 갖은 노력을 다 하게 된다. 예전에는 입고 싶은 대로 입었지만, 이제는 옷을 고를 때도 머리할 때도 그녀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추구하게 된다. 그렇게 그녀의 모든 것이 알고 싶어진다. 그녀는 하루종일 뭘 하고 지내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좋아하는 음식, 친한 친구들, 가족들 그에 관한 모든게 다 궁금해진다. 눈 앞에 아른아른 항상 그 사람 생각에 머리속이 복잡하다. 보고싶은데, 그녀는 내가 보고 싶지 않을까.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데, 조금 망설여진다. 가끔은 그녀의 남자가 되고 싶은 상상을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눈 앞에 나타났다면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다. 일단 잡고 보자. 말이 안 되면 몸으로, 몸이 안 되면 돈으로, 돈도 안 되면 우연을 가장해서, 그것도 안 되면 간절히 하늘에 기도라도 해서 꼭 붙잡자. 사랑도 기회더라. 한번 가면 언제 다시 올줄 모르고 그래서 두고두고 후회한다. 마음 맞고 취미 비슷하면 그거야 말로 하늘이 보내준 선물이니까 사랑 앞에 두고 나이 따지고 조건 가지고 고민하느라 아까운 시간 보내지 말자. 망설이는 사이에 안개처럼 사라지는 게 사랑이다. 시간도 없는데 두배로 사랑할 수 있는 주문도 빼놓지 말고 걸자. 주문의 효과는 200% 나타날 것이다.

노년의 사랑인데,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이 좋았던 영화. 강추합니다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영화! 특히 주디덴치와 더스틴호프만의 연기변신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