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하는 동안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을까? 거리의 악사는 헤어졌던 일생의 연인과 다시 만난다. 한 남자는 오지 않는 여자를 위해 끊임없이 요리하고, 다른 두 남자는 서로 사랑하지만 그 사실을 숨긴다. 가수가 되고 싶어 하는 요리사가 있고, 남자들이 결코 줄 수 없는 것을 원하는 여자와 그녀를 간절히 원하는 웨이터도 있다. 서로에게 더 이상 할 말이라곤 남지 않은 노년의 커플은 침묵 속에서 세 끼를 함께 먹는다. 가상의 하루 동안 18번의 식사를 담은 이 영화는 식탁 주위에서 드러나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이자 누구나 치열하게 얻고자 하는 것, 바로 행복을 찾기 위한 여정이다.
(2016년 제2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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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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