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즈라는 아가씨와 맞선을 보게 된 젊은 골동품상 신노스케는 그녀가 아니라 그녀의 언니인 오유에게 더욱 끌리게 된다. 미망인이자 한 아이의 모친인 오유는 그런 신노스케의 마음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시즈에게 결혼을 권한다. 오시즈는 신노스케가 자신보다 언니에게 더 끌린다는 것을 알면서도 두 사람의 가교 역할을 해주기로 결심하고 결혼을 받아들인다.
탐미주의 작가 다니자키 준이치로 谷崎潤一郎의 작품을 미조구치 겐지溝口健二가 영상화 시킴.
막상, 溝口健二는 만족스러워하지 않았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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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본 지도 벌써 13여년의 세월이 흘렀네...
몇 년 전...
전설 미조구치 겐지 ㅎ
몇 년 전...
아무래도 겐지의 초기작이니 싶다. 모든게 다 어설픈 작품
몇 년 전...
수치의 거리, 게이샤 등의 감독 연출작과는 달리 인물에 공감하기 어려웠다.
그들이 왜 굳이 그런 관계를 유지해야 했는지.
다만 카메라 무빙은 눈길을 끌었따.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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