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후, 좌.우익의 대립이 심화되던 시기 여순반란사건이 터진다. 염상진을 위시한 좌익세력은 벌교를 장악해 반동 숙청에 나서지만 반란군이 전세에 밀리자 조계산으로 후퇴한다. 돌아온 우익세력은 좌익에 연류된 사람들을 숙청하고 대대적인 복수에 나선다. 염상구는 형 염상진에 대한 증오로 이 일에 앞장서고 빨치산의 아내를 겁탈하는 등 만행을 일삼는다. 이를 가슴 아프게 지켜보던 순천 중학교 교사 김범우는 좌,우익 모두를 비난하지만 오히려 빨갱이로 몰려 고초를 겪는다. 후퇴하던 염상진은 율어를 장악, 해방구로 선포하고 개혁을 실행한다. 토벌대 대장 심재모는 김범수의 민족주의적인 입장에 공감해 염상진 일행에 대해 온건정책을 펴지만 지주들의 반대에 부딪힌다. 결국 심재모는 율어 탈환에 성공하지만 전출당하고 염상진 일행은 대대적인 군경의 토벌로 절망적인 생활을 이어간다. 이 가운데 전쟁이 터지고 숨어있던 염상진은 동생 염상구를 숙명적으로 만나는데...
진짜 명작 오브 명작임. 이거 다시 리메이크하거나 드라마로 만들어야함. 이 영화 보고 느낀건 진짜 북한은 몰라도 남한의 같은 민족끼리 이래야하나?진짜 슬프더라... 마지막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서 울나라는 언제 진정한 꿈같은 해방이 올려나라는 생각이듬.
몇 년 전...
내가 알기론 임권택 감독 이거 만들때 집에 사제폭탄 배달될 정도로 협박심했다고...
몇 년 전...
90년대에 이런 스케일의 영화는 임권택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다~!
몇 년 전...
같은 민족끼리 반으로 나누어 이간질하고 내가 살기위해 서로를 밀고하고 쏴죽이는 현실.. 빨갱이에 의한 강제 점령-> 국군이 수복->다시 남침을 통한 빨갱이 점령-> 국군 재투입.. 이과정에서 국민들만 이리저리 죽어나는 지옥의 무한루프
몇 년 전...
차라리 \반지의 제왕\처럼 시리즈로 만들었으면...
몇 년 전...
차라리 반지의 제왕처럼 시리즈로 만들었으면...
몇 년 전...
시대의 아픔을 담아낸 명작
몇 년 전...
조선시대 노비로 살던 사람들, 소작농들은 아마도 만민평등 사상을 내세운 공산주의에 환상을 느꼈을 법하다 .....
몇 년 전...
대하소설을 160분 영화에 담았던 것은 명감독만이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젊은 날에 읽었던 책인데 기억이 가물가물거린 것들이 스멀스멀 생각이 나더군요. tv로 드라마하기에는 제작비와 시청자의 수준이 ?라 제작하기가 어렵고 영화로 만들기에는 내용이 너무 많지요. 그런데 임권택감독은 균형있게. 큰 줄거리는 놓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엔딩: 무당 딸이 굿을 하고 나서 하는 말이 정말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굿은 죽은 자가 아니라 산 자의 한을 위로한다'
몇 년 전...
남로당 사회주의 혁명을 이룩하려 했던 우리 한민족의 슬픈역사 .... 지리산 ~
몇 년 전...
여기에 반일 조장하는 역사 무지한 인간들이 보이네.빨갱이는 일제때문에 생긴게 아니라 짱깨때문에 생긴거다.일제시대 때 오히려 빨갱이들 설치지 못하게 치안유지법까지 제정했는데 나 멍청합니다라고 광고하나?짱깨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반일 조장하는 저런 애들 밑에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불쌍할 따름이다.강한 자한테는 비굴하게 계속 당하면서도 가만히 있고 만만해 보이는 애들한테는 강하게 나가는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태도에 한숨만 나온다.내가 이래서 좌파 놈들을 혐오한다.
몇 년 전...
수작. . 좋은 영화네요.
몇 년 전...
요즘 시대에는 이런 명작이 나올 수가 없지
몇 년 전...
오우 굿 ㅡ임권 택
몇 년 전...
가슴아픈 역사 모든국민이 봐야하는 영화
몇 년 전...
가장 인상적인건,빨치산과 북한군의 갈등
그리고,낮에는 정부군에게 밤에는 빨치산에게 당하는,무고한 마을사람들의 비애
지주와 소작민의 땅문제,경찰과 군대의 갈등..
몇 년 전...
한국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이것만한 작품이 없을듯. 원작 소설을 영화한 것이지만 사실상 픽션영화에 가까움.
몇 년 전...
우리끼리 싸운 원인은 결국 일제입니다
강점도 모잘라 왜놈 2차대전 패전을 우리가 남북분단으로 고통을 치루고 있습니다.
저 해방정국에 친일종자들을 처단못한 이승만 사기꾼 개새히.. 욕밖에 안나오네요
몇 년 전...
정말 재미있고 역사공부 많이 하였습니다
몇 년 전...
26년전 영화인데 잘 봣습니다
몇 년 전...
원작에 비해 영화의 한계도 드러나지만 의도적으로 빨지산들의 이념을 삭제한듯 함이 너무 아쉽네요.. 책으로 읽는것이 더 큰 감동!
몇 년 전...
훌륭한 작품. 한국의 근대사를 벌교라는 작은 도시에 집약시켜 단면도를 보여준 느낌이다. 심지어 형제들 조차 사상이 갈려 서로 증오하는 부분은 한국전의 축소판 처럼 느껴진다. 또한 요즘의 진영논리에 기인한 갈등까지 연상시킨다. 아무리 자기 주장이 옳고 상대방을 백안시 한다고 해도, 미움은 그 자체로도 어리석음을 의미할 뿐이다.
몇 년 전...
'빨갱이에 동조하는 자는 빨갱이로 취급하겠소. 모두 조심들 하시오.' 마치 현대사의 비극에 대한 씻김굿 같은 영화. 임권택 역사물에는 빈틈과 치밀함이 공존한다. 짧은 시간에 너무 거대한 것을 말하려 든다. 연기 연출은 (언제나처럼)별로. 소설은 보다 좌익의 입장에서, 영화는 (어쩔 수 없었겠지만)다소 우익의 쪽으로 말하고 있다. 관련 논문이 분명 있을 것, 읽어봐야겠다.
'빨갱이 집안 새끼허고, 순사 집안 새끼는 저승까지 가서도 상극잉께 다시는 울 아들허고 못 놀게 맨들어. 빨갱이는 문둥이보다도 못한 종자들이니께!' 가족 간, 이웃 간에도 편가름을 강요받는 끔찍한 시절, 동족상잔은 좌우
몇 달 전...
인민해방이니 무상분배니 온갖 좋은 말만 늘어놓지만 결국 현실은 훨씬 더 악랄한 계급층의 수탈뿐.
몇 달 전...
멋진 영화다. 민초들의 희노애락. 시대의 비극. 역사. 사상. 시대상 등 근대사를 잘 압축해 놓은 것 같다. 임권택 영화 중 최고.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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