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미코, 더 트레저 헌터 : Kumiko, the Treasure Hunter
참여 영화사 : 홀리가든 (배급사) , (주)영화공간 (수입사) , (주)가보차 (수입사)
상영형태 : 2D (디지털)
평점 : 10 /7
어느 몽상가의 예측 불가능한 여행이 시작된다!
인구 3,500만명이 살아가는 대도시 도쿄..
29살의 쿠미코는 누구보다 절박한 외로움을 느낀다. 장래가 없는 회사 생활과 모욕을 주는 상사, 자신보다 더 뛰어나고 매력적인 후배들, 그리고 결혼을 재촉하며 끊임없이 잔소리하는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쿠미코는 동굴 속에서 영화 비디오 테이프 하나를 발견한다. 라는 미국 영화에서 어떤 남자가 눈밭에 돈가방을 묻는 것을 보고 그녀는 그 보물이 실재한다고 확신하기에 이른다. 결국 회사 법인 카드를 훔친 쿠미코는 직접 만든 보물 지도를 들고 얼음 덮인 미네소타를 가로질러 자신의 돈을 찾기 위한 장대하고 예측 불가능한 여정을 시작한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지만
몇 년 전...
새하얀 눈과 붉은 이불을 덮어쓴 쿠미코의 대비가 기억에 강하게 남았지만 순수한 쿠미코를 이해하기엔 내가 너무 늙어버린건지..
몇 년 전...
나는 사회와 쿠미코 사이에서 어디쯤에 있는지...
몇 년 전...
끝내 믿고 싶게 만드는 기묘하고 신비한 겨울동화.키코치 린코의 얼굴은 그 자체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몇 년 전...
쿠미코란 캐릭터변화가 인상깊었다. 쿠미코가 답답했었는데 그녀의 환경이나 내성적인성격때문에 이해가되기도하고 동질감도 느꼈다. 보면서 대사에서의 연출이 좋았다. 특히 쿠미코의 말투나 대사에서 그녀의 변화가 이루어지는걸 잘알수있었다.
몇 년 전...
고구마 10개 먹었음
몇 년 전...
무데뽀.
미국여행 갈까 심각하게 고민한적이 있었는데
저렇게 가볍게 마실 가듯이 훌쩍 떠나는 여자도 있군. 심지어 맨몸으로 혹한으로 떠나면서 후드티 하나 걸치고 가는 여자를 보고 한수 배웠다.
얼마나 세상이 미치게 만들면 그랬나 싶긴하다.
29살이면 그만두는게 좋지 않겠냐는 미친 꼰대사장 새끼. 자식이 소유물인지 알고 맘대로 휘두르려는 골빈 엄마.
현실도피를 낯선 곳으로 가버린 여자.
누구나 주변의 족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순 없는거지.
몇 년 전...
결말의 판타지가 꿈이 아니길 바랬는데..
그녀가 처한 절망과 고독이 좀 더 섬세하게 그려지지 않아
피부로 와 닿지 않았지만, 영화 <파고>의 보물 찾기 여정에 나선
쿠미코와 빨간 망토는 기억에 남을 듯..
몇 년 전...
정말 찌질 병맛 루저 이불귀신 캐릭터 저 여자가 소메타니쇼타의 11살 연상 부인ㄷㄷ
몇 년 전...
묘한 분위기에 묘한 주인공, 그리고 묘한 이야기 그런데 별 재미는 없다.
몇 년 전...
쿠미코를 미치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들여다 보면 답답함를 느끼게 된다.
몇 년 전...
뭔가 답답~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미국 여자가 주인공이었다면 영화 '와일드' 같은 느낌이었을까나?
몇 년 전...
소통이 불가한 세계에서 탈출하려는 시도는 그 자체로 보물을 찾기 위한 여정이다. 우리 시대의 쿠미코들을 응원한다.
몇 년 전...
당신이 지금 쫓고 있는 건 오아시스인가요, 오아시스로 위장한 신기루인가요? 삶이 고달픈 여성이 영화 속 보물을 찾으러 간다는 이야기. '파고'도 허구지만 허구를 쫓아가는 쿠미코의 이야기도 결국 허구일 수 있음을 얘기합니다.
몇 년 전...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자신의 몽상을 따르는 찌질하고 처참한 쿠미코의 이야기. 살짝 맛 간 애로 나오는데, 예전 일본인 친구가 생각나면서 급 답답함이 느껴지네. 알다가도 모를게 일본이이더라구. 암튼 영화는 영화일뿐 현실에도 이런 무모하고 바보같은 친구가 있을까 싶네. 목소리는 만화영화에 딱 어울리겠음.
몇 년 전...
키쿠치 린코는 이냐리투 감독의 에서도 그랬지만 현대고독사회에서 목소리를 잃은 영혼을 참 잘도 표현해 내는 것 같다. 일본의 문소리랄까.
그녀의 필모그래피를 보다가,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의 쿠사나기 스이토 목소리 연기를 했다는 사실에 흠칫 놀랐다.
몇 년 전...
쿠미코는 처음부터 저랬을까요? 점점 희미해져가는 우리 모습을 본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너무 슬펐네요.
몇 년 전...
삶에 관한 아무런 의지도 없으면서 일확천금한다고 너의 너절한 삶이 바뀔 것 같니? 안쓰럽긴 하다만, 얼어 죽을!
몇 년 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분위기!
몇 년 전...
꼭보고싶다
몇 년 전...
줄거리자체가 비디오보고 회사때려치고 돈을 찾아간다?? 그리고 얼어죽어 꿈속에서 찾는다..
진부하다못해..최악...그러나 영상미는 인정..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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