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에 나온 소설 『해상화열전』을 원작으로 한 작품. 청나라의 고위층들은 상해의 영국조계지에 자리한 어느 유곽을 매일 찾아간다. 이곳에서 그들은 여인들과 한자리에 앉아 술을 마시고 사랑을 나눈다.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탐미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허우 샤오시엔의 작품 중 가장 이질적인 느낌을 주는 작품 중 한 편.
(2015 영화의 전당 - 허우 샤오시엔 전작전)
연극처럼 롱테이크에 씬수가 매우적다
지루하지만 극사실적임
몇 년 전...
이름값 못하다
몇 년 전...
청나라 고위관리 라는 작자들이 유곽에서 아편과 여색에 빠져 허송세월 보내고
그런 이들을 이용해서 돈벌이 하는 여인네들의 시기와 질투를 한정된 공간에서
정중동의 미로 그려냈는데 .. 왜 청나라가 망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영화같다.
단, 좀 지루한 영화
몇 년 전...
세월좋은 귀족 한량들, 그들에 붙어먹고 사는 그야말로 유곽의 기생들..주된 얘기는 정실이나 첩이 되거나 빚이라도 떠넘기거나, 양념으로 아편과 뜨거운 수건과 가위바위보 벌주게임, 망해가던 청나라의 그런 꼬라지들을 그려내며 비정성시와 호남호녀의 감독이 하고 싶었던 얘기는, 얼추는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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