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오랜 단짝친구가 그 때 그 때 건네주는 일거리로 근근이 살아가는 37세의 백수이다. 그는 성공을 찾아 중국 대륙으로 가려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지만 아직 대만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어느 날 여자 친구에게서 절교를 당하고, 그런 그에게 맡겨진 새로운 일거리는 선거 기간 동안 다른 후보자들이 데려가지 못하도록 마을의 지도급 주민들을 납치해 가두었다가 돈을 주고 풀어주는 일이다. 그는 사람들을 남부 끝 해변가로 데려가 파티를 열어주고는 여자 친구에게 전화해 상하이로 떠날 결심을 밝힌다.
밋밋한 캐릭터에 공감하기 어려운 롱테이크... 허샤이오엔 감독은 나랑 안맞나벼
몇 년 전...
마치 콜래트럴 택시기사가 실패한 인생의 핑계처럼 꿈꾸던 리무진사업 마냥, 뭐든 잘된다는 상하이에 음식점을 열겠다는 바램 역시나 허망한 그리고, 앞이 보이지 않는 인생... 세상은 또 노래방처럼 그렇게 돌아가는데 막다른 곳에서 빠져나와 돌아오는 길에 차까지 논에 쳐박혔으니 그걸 보는 내 심정도 참 깝깝해진다..
몇 년 전...
대만 현대의 리듬! 현대적 속도와 테크닉컬한 리듬에 휩쌓여있지만, 현재적인 사회의 급물살을 타지 못하는 사람들의 심적인 풍경이 드러있따. 열쇠를 잃어버리는 것처럼... 미래에 대한 출구를 찾지 못한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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