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죠 ㅠㅠ

내 유년기의 뮤즈

올리비아 뉴튼존이 나오는데 뭐가 더 필요한가 ? 신선한 내용 , 끝내주는 노래. 은퇴후에도 아름다운 봉사활동으로 모범적인 팝계의 오드리햅번 ... 재능과 인성 다 본받을만한 인생 스승.

뭐 애초에 뮤지컬 영화인지라...노래가 젤 중요한데.... e.l.o와 올리비아 뉴튼 존이 함께 하는 주제가 하나는 명작임

1시간30분짜리 뮤직비디오.. 스토리는 하나도 없고.. 그나마 있는 대사도 뻔~한 통속적인 대사.. 듣고 있으면 오글거림.. 단 하나 볼거리는 마지막에 나오는 유~명한 노래 하나.. 대략 25년전 라디오 영화음악시간에 상상만으로 듣던 그 유명한 OST를 영상으로 봤다는 뿌듯함 이외엔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임..

팝송을 많이 들었더라면 나오는 노래마다 전율이 주르륵... 올리비아 뉴튼존이 이리 이뻤는지... 클리프리차드의 노래는 언제들어도 굿

스크린으로 진 켈리의 댄싱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영화 (당초 그는 이 영화에서 절대 춤추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계약했으나 결국은 설득 당함) ost의 엄청난 성공에 비해 영화는 개봉 당시 최악의 평가를 받으며 실패했으나 특유의 키치적 매력으로 이후 매니어를 양산하다 지금은 결국 제2의 호러록키 지위로 등극

올리비아 뉴튼존의 전성기 영화로 그냥 그녀의 전성기를 볼 수 있는 영화, 예술성과 오락성은 그다지 높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