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했다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줬어야…. 아무리 미화하고 포장해도 성욕을 채우는 변태일 뿐. 여주인공 엄마하고 결혼도 했으면 보호자인데 말이지요. 설레는 감정으로 지켜보고 만족했어야..

미치도록 사랑한것은 그 옛날 첫사랑 소녀를 사랑했었던 소년 자신이었다.

스프링쿨러가 돌아가는 잔디 위의 로리타.본사람들은 알것이다.

계속 안타까웠던건

영화니까 제레미 아이언스니까 봐줄만한거지..실제상황이라봐 무섭도록 끔찍하다 모녀를 가지고 놀다 집착하다 어만 사람 둘이나 죽이는 사이코패스 교수..잘만든 영화여도 전혀 아름답지않다 그리고 마지막 퀼티의 죽음은 정신이 번쩍들게 만들만큼 코메디다 ㅋㅋ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다. 사랑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호기심, 설렘, 욕망, 집착, 소유욕 등. 험버트란 인물을 통해, 사랑이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웠다. 우리 모두 저런 과정을 지나온 적이 있을 것이다. 상대가 미성년자라는 점만 빼면.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고, 엔리오 모리꼬네의 음악도 좋았다.

로리타의 그런 정도의 육감적이고 상큼하다면 충분히 빠져들 수 있다... 험버트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되는 스토리...취향적인 문제겠지만... 영계를 싫어할 남자는 많지가 않다...대한민국 교수님 들일수록 영계에 환장한 양반들이 많다 하지 않는가...학식과 인격, 사회적 위치 따위는 중요치 않게 만드는 것이 영계에 대한 남자들의 본능적인 갈구일 것 이다. 좀 더 싱싱하고 남들이 건들지 않을 것 같은 비옥한 토양에 자신 의 씨를 뿌리고자 하는 것..이것이 남자들의 유전자에 내려져오는 본능 일 것이다...그런 본능을 잘 표현한 대단한 작품이다...

영화는 영화일뿐. 하지만 아름다워

나이차를 뛰어넘은 순수한 사랑물 같은 건 줄 알았다가 충격만... 그냥 범죄물인데...

제레미가 이영화찍고 한동안 일을 못햇다는후문이

저때 도미닉 스웨인 나이가 우리로 보면 고교 2학년 정도인데 어떻게 저런 연기가 가능할까? 경이롭다.

연출 좋고 연기 좋고.. 남주야 그렇다치고 여주는 뭔 애가 연기를 그리 잘하는지.. 은교 보는 줄.. 그리고, 남주만 사랑했다는 것.

여주 매력이 아주 개쩜..; 여주 매력만봐도 충분히 큰 수확인 영화..

무슨 논란을 떠나 별 재미가 없다는.;

원작을 안보고 논란이 많아 봤더니만, 과하지않은 진솔한 연기력과 순수한듯 미화시킨 감각적인 연출로인해 하마터면 세뇌되어 연민을 느낄뻔. 실화라는걸 생각하면 변태 성욕자 우웩

수용이 핥짝

영화의 완성도는 둘째치고, 영화 소재때문에 참 맘이 편하지는 않았던 영화. 험버트를 소아성애자로 봐야되는지 아니면 진짜 한 소녀를 사랑한 비극의 주인공으로 사랑한 중년남성으로 봐야되는지는 개개인마다 생각이 틀릴듯... 어렸을때 첫사랑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그런 성향이 생겼다고 보는데, 그렇게 치면 모든 소아성애자든 심지어 범죄자들도 다 유년기의 어떤 트라우마로 인해 그렇게됐다고 봄.

여운이 남는 결말

영화 초반 로리타가 집 앞 캠프로 가는 차를 타려다 집으로 뛰어와 험버트에게 뛰어 안기는 장면은 압권이였다. 작은 새 한마리가 내 심장으로 슬프도록 아름답게 파고드는 그 찬란한 순간. 이 순간이 있기에 우리는 매번 부활할수 있지 않겠나.

의붓아버지가 의붓딸에 대한 집착과 변태적 성관계를 통해 미성년자 강간에 대한 환상을 그린 영화.

별로 안 야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