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0년 런던 외곽의 도시, 독립적인 여성 바스셰바 에버딘(캐리 멀리건)은 성실한 양치기 가브리엘(마티아스 쇼에나에츠)의 청혼을 거절한다. 그 후 삼촌의 웨더버리 농장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바스셰바는 직접 농장을 관리하고, 양치기 개들의 실수로 파산한 가브리엘은 그녀의 농장에 양치기로 고용된다. 어느 날, 바스셰바는 장난 삼아 보낸 카드 때문에 부유한 농장주 볼드우드(마이클 쉰)의 구애를 받게 된다. 가브리엘은 그녀가 볼드우드의 마음을 농락했다면서 언짢아한다. 화가 난 바스셰바는 가브리엘을 해고하지만, 곧 그의 도움이 필요해진다. 이후 가브리엘을 믿고 의지하며 지내던 바스셰바는 미남 군인 트로이(톰 스터리지)의 저돌적인 공세에 굴복하여 결혼식을 올린다. 그런데 트로이 앞에 한때 결혼을 약속했던 파니(주노 템플)가 임신한 몸으로 나타나는데...
그 시대 블라우스가 저렇게 예뻤구나.
그리고 결혼이라는 공포심.
무지막지한 생존을 위해서.개도 손으로
직접 총으로 제거해야되고.
먹고사는거는 처절한 것이다.
지금은 결혼을 않해도 종속적인 부분이
서로에게 최대한 없도록 한 뒤에. 남자든
여자든 선택하기도 한다.
대등적인 것이라면 더 집착하지 않는것.
처절한 과정하나하나가 개인은 성장하는
내용이다. 일머리도 있고. 도도하지 않은.
몇 년 전...
삼류소설 같은 스토리지만 영국을 배경으로 한 캐리멀리건의 연기를 보는 선에서 만족..영국식 발음의 절정 어스크 미..^&^
몇 년 전...
옆 농장 주인이 가장 불쌍...
그리고 트로이가 죽은건 잘된거임. 볼때마다 짜증나서 욕나옴
몇 년 전...
여주에게는 나쁜놈이지만 트로이와 파니 안됐다. 교회를 잘못알다니 ㄷㄷ
익사할 정도로 사랑했으면서 왜 여주랑 결혼했는지 노이해.
몇 년 전...
서사적이고 격정적인 로맨스를 기대했던 나의 예상은 완전 빗나갔다. 영국시대 사회관습인지 모르겠지만 보자마자 결혼하자고 덤벼드는것도 전혀 와닿지 않았고, 그것도 3번씩이나, 밧세바(캐리멀리건) 캐릭터의 10대스러운 남성편력? 그리고 숲에서 몰래 만났을때 칼을 휘두룰때 전혀 공감이 안되고 욕나오는 장면같은데 좋와죽는 장면, 가브리엘 오크가 미국으로 떠날때 캐리멀리건이 잡을때 사람가지고 장난하다가 떠난다니 남주기는 싫은 감정같아. 짜증이~~~ 막장 10대 로맨스 고전 같은 느낌의 영화로 보이네요.
몇 년 전...
뭘 보고 그 사람을 알아 볼까. 그 사람의 손을 보고 알아 볼까. 흙을 만지고 연장을 만지고 기름을 만져서 거칠어진 손을 보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하얗고 매끄럽고 화장품 냄새나는 손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옷을 보고도 사람을 알아 본다. 작업복 입어 추레한 사람보다 양복 입고 말끔한 사람한테 더 눈길 가기 마련이다. 걷거나 버스 타는 사람보다 멋진 차 끌고 선글라스 끼고 내리는 사람이 더 멋있어 보인다. 말 없고 묵묵한 사람보다 달콤한 말 하면서 즐겁게 해주는 사람한테 맘이 간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맘 속에 들어갔다 나올 수 있을까. 뭘 봐야 그 사람의 진심을 알 수 있
몇 년 전...
이런 거 보면 왠지 운명의 상대는 정해져 있는 거 같아~
몇 년 전...
미인을 차지할려면 노가다를 잘해야된다...
몇 년 전...
전혀 독립적이지 못한 신여성 여주라니
몇 년 전...
강의 시간 맛뵈기였던 세익스피어,하디,모옴을 세월이 갈수록 재발견하는 즐거움...자연과 시를 뼛속 깊이 사랑한 하디의 인간의 내면을 파고 드는 심리 분석,의미심장한 글귀. 대자연 속 인생의 모순과 어긋난 운명의 장난 같은 삶. 당시로선 파격적인 女主의 당당함.배경에 맞는 영상미도 일품!.....오늘(2020 년 2 월 13 일) 우연히 몇 년 전 쓴 평글 발견하여 위 아래 글들도 몇 개 읽어보니...ㅋ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 빅토리아 왕조의 여성에겐 상속권도 참정권도 없던 숨통 막히던 시절이란 사실엔 전혀 무관심(과거 젊은이들은 잘 모를 땐 지식욕+호기심으로 책을 구해서 파고 들
몇 년 전...
캐리멀리건은 늘 그렇듯 하이틴 배우처럼 깊이없이 귀여운 얼굴이 전부고. 내용은 여주가 저런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는 여성인가?싶고. 실제로 감독이나 남주 역의 배우 마티아스 둘 다 남주는 떠났어야 했다고 입을 모을 정도니 ㅋㅋㅋㅋㅋ하지만 원작의 내용이 그렇고 그게 영국 문학의 전통이란다 ;;
몇 년 전...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서희와 길상이를 보듯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은 사랑의 실타래를 천천히 풀어가는
과거 영국의 사랑이 애절하다..다행히 토지와 다르게 해피 앤딩으로
아름답게 마무리되어 흐믓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캐리 멜리건과 주조연의 호흡이나 영상미,미술등도 굿~
몇 년 전...
사랑, 돈, 명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기는 어렵다. 가장 고전적인 주제이지만 여성이 선택의 주체였다는 점이 중요하고 선택에 대한 책임과 반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있음.
배우의 연기는 사실적이며 극적이고 결론은 예상한 대로...
한 가지 영화 제목 번역이 뭔가 어색하고 고전 멜로와는 어울리지 않아 아쉬움
몇 년 전...
개인 취향이겠지만 여주보단 남주가 마음에 들었다 ㅋㅋ 좋은 남자를 알아보는 눈은 여자에겐 없는 것인가... 쬐금 짜증날 뻔한 영화.
몇 년 전...
자존심이 강한 그녀가 변해가는 모습이 볼만하다 한권의 책을 읽는 듯한 연출이 좋다 사랑에 대한 잔잔한 영화를 원한다면 강추
몇 년 전...
진실한 사랑을 찾기위한 인생여정...고전답게 구식일지몰라도 깊게들여다보면...통하느니.. 기승전결없이...기기기결로 끝나는듯 원작을 읽어봐야 그맛을 좀더 알듯하네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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