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베스께 경배하라! 왕이 되실 분이다!”
예언이 부른 욕망, 탐욕으로 물든 비극
충심으로 가득한 스코틀랜드 최고의 전사 맥베스.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돌아오는 길에 세 마녀로부터 왕좌에 오를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된 맥베스는 걷잡을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맥베스의 아내는 그의 귓가에 탐욕의 달콤한 속삭임을 불어넣고, 정의와 야망 사이에서 고뇌하던 맥베스는 결국 왕좌를 차지하기로 결심하는데...
올 겨울, 가장 장엄한 전쟁이 시작된다!
손에 피 묻혀 얻은 권력. 백성들의 눈과 귀를 속였고, 자신의 눈과 귀를 닫았다. 오로지 종교에 의지했고, 한 사람에 의해 조종 당했다. 우주의 기운을 받아 혼이 비정상이 되었고,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블랙리스트라고 이름을 올렸다. 왕관을 쓰고도 가시관을 쓴 것 같고, 술에 취해도 잠을 이루지 못한다.
몇 년 전...
종교에 마음을 빼앗기는 인간. 나약하고 두려울 때 더 의지한다. 종교란 생각이 만든 위로의 환영인가. 죄악에 대한 가책인가. 악은 어디서 오나. 새벽 어둠을 타고 오는가. 욕망으로부터 깨어나는가. 씻겨지지 않는 피로부터 태어나는가. 악마의 환상 속에 깃들여 있는가. 속절없이 지고마는 꽃처럼 인간의 생도 부질없다.
몇 년 전...
원작소설을 그래도 옮긴듯 첫장면의 마녀등장장면은 소름
몇 년 전...
오손 웰스는 천재다
몇 년 전...
오손월즈의 자기적 해석 그리고 북치고 장구친
몇 년 전...
영화사적인 의미를 음미하면서 감상할 영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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