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트의 만찬 : Babette'S Feast
참여 영화사 : 데트 단스케 필름인스튜트 (제작사) , 남아진흥(주)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8
덴마크의 바닷가 작은 마을에 신앙과 봉사를 천직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두 자매 마티나와 필리파가 있었다. 젊은날의 사랑과 추억은 모두 마음속에만 간직한 채 살고 있던 어느 날, 필리파의 연인이었던 파판의 편지를 품에 안은 바베트라는 여자가 나타나는데...
예술가는 가난하지 않아요
몇 년 전...
\영화\라는 매체가 이보다 더 감동적일 수는 없다. 진정한 봉사와 희생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걸작..
몇 년 전...
자극적이고 화려함은 전혀 없지만 삶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게 하는 잔잔하고 감동이 있는 깊은 울림을 주는 영화. 물질 만능과 쾌락의 시대에 큰 울림을 주었다.
몇 년 전...
걸작이라는 단어가 잘어울리는 작품
몇 년 전...
찰나일지라도 최고의 요리로 마음의 평화와 인생의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몇 년 전...
소설을 읽은 후 영화를 봤는데...
소설을 그대로 읽는 듯한, 영화적 상상력이 하나도 추가되지않은 전혀 새로울 것 없는 영화여서 실망!
바베트가 요리하는 장면은 그나마 볼만하고
만찬으로 인해 사람들의 갈등이 해소되는 장면은 설득력이 많이 부족해서 아쉬웠으며
특히 결말이 너무 대충 처리된 듯.
몇 년 전...
예수와 12제자의 최후의 만찬(last supper) 대신 바베트가 12인에게 대접하는 예술의 경지의 만찬(feast).
사후의 종교적 구원을 위해 현세의 삶을 금욕적으로 살아온 노자매와 현세에서 구원을 실행하며 사는 바베트를 대비시켰다고 해야할까. 예술가는 가난하지 않아요. 종교(헤브라이즘)보다 예술(헬레니즘)을 찬양하라.
몇 년 전...
식탁위 촛불같이 따스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며 잔잔하게 맛보는 미식탐구
진심어린 정성을 쏟아부은 맛있는 음식은 춥고 형식적이며 가식적인 사람들의 단절된 마음을 서로에게 진실된 사랑의 소통으로 이어준다
허나 일단 내가 잘먹어야 정신과 마음도 그런 여유를 가질수있는 역설적인 현실때문에 영화속 그 순간이 부럽다
그래도 아직까진 정을 나눠먹는 이들이 더 많으니…
몇 년 전...
식사가 단순히 먹고 배부름에서 끝나는 것이아니라, 만남과 영혼의 숭고한 고양이 될 수 있음을 잔잔한 감동으로 깨닫게 해준 영화! 강추합니다.
몇 년 전...
영화 자체는 그리 세련되지 않고 뭔가 많이 생략된 느낌이지만
인간은 영혼과 육체의 조화속에서 진정 행복할수 있다는 그 의미 만큼은 부족하지 않았다
몇 년 전...
대작 중에 대작! 평생 소장 영화~
몇 년 전...
금욕적인 삶을 사는 마을 사람들과 미식의 극단을 추구하던 주방장의 삶을 예술이라는 접점으로 이어보려 했지만 연출부족으로 대실패. 논리적으로 모순되는 부분을 이어보려 매개체들이 몇개 등장하지만 전부 설득력이 없다. 작은 돈을 아끼면서 나누면서 사는 사람들과 모든 것을 잃고 복권에 당첨된 돈 마저 자아를 위해 한번에 날려버리는 쾌락적인 인생을 사는 사람이 어떻게 연결될 수가 있겠나. 금욕적인 사람들이 뒤떨어져있다는 전제로 전개되는 영화라서 주제는 그다지 논리적이지도 않고 설득력도 없다. 조용한 시골마을의 풍경만큼은 인상적이다.
몇 년 전...
좋은 영화
가슴 따뜻해지는 가족영화
몇 년 전...
혼자서 먹는 밥보다 여럿이 한데 모여 먹는 밥이 더 따듯하고 맛있다. 집에서 먹는 밥 한 끼가 상처를 치유하고 살아갈 힘을 준다는 것.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고 따듯한 밥 한 끼의 힘이 무엇인지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사람들과 음식을 나누는 것을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마음이 전해지면서 서로의 대한 불신과 미움들이 눈 녹듯 사라진다.
몇 년 전...
모든 것을 나누며 가난한 이들을 돌보는 목사와 두 자매,
그들에게 찾아온 바베뜨와 그녀가 정성으로 차린 만프랑의 멋진 요리~
청빈낙도의 청교도적 삶과 인생 그리고 은혜와 감사, 사랑이 만찬~
평안하고 훈훈한 미소를 짓게되고, 프랑스 정식 한번 먹고 싶어지네 ㅋ
몇 년 전...
보람도 없고 가치와 의미도 없어 덧없기만 하다면 사는 게 헛되기만 할 것이다. 그러나 세상 속엔 우리가 아직 느껴보지 못하고 맛보지 못하고 경험해보지 못한 수 많은 것들이 스며들여 있다. 단지 찬찬히 음미할 시간이 없을 뿐이다. 인생은 파도가 배를 밀어내듯 빠르고, 꽃잎이 떨어지듯 빠르게 지나가는데 말이다.
몇 년 전...
인생이라는 요리는 예술,철학,신앙,역사가 어우러져 만들어짐을 일깨우는 영화다. 하지만 그 기본은 '사랑'이다. "내가 최선을 다하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수 있다"는 바베트의 말이 깊은 울림을 준다.
몇 년 전...
기승전결이 화려하지 않지만 마지막 십분은 인생을 종합해서 논할 수 있는 핵심 철학이 담겨져있다.
인생에는 선택의 두길이 항상 우리앞에 놓여져있다. 한쪽길은 자신의 재능을 끝없이 펼칠 수 있는 최상은 길, 다른 길은 누군가를 위해 명예와 영광의 그 길을 접고 포기하는 길.
그러나..인생을 모두 살고난 뒤.
몇 년 전...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봤는데, 제대로 실망이었던 영화. 극단적인 목사와 딸들, 신도들의 얘기가 필요이상으로 길고 지루해 그냥 끝의 30분, 바베트의 저녁만찬 부분만 봤었으면 하는 후회가 막급.
몇 년 전...
예술과 경건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
몇 년 전...
정성껏 만든 음식에 담긴 치유의 힘.
몇 년 전...
내인생 최고의 영화. 신앙과 음식과 사랑이 하나된 완벽한 만찬. 10번을 보고 볼때마다 감동이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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