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담장으로 둘러 쌓인, 넒은 정원과 수영장이 딸린 도시 근교 한 저택에 아이들 세 명을 세상과 완전히 단절시킨 채 양육하는 부모가 있다. 그들은 바깥 세상과는 철저히 단절되어 있으며 유일하게 아버지만이 외부로 나갈 수 있다.
아버지는 아들의 성적인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가끔 회사 경비인 크리스티나를 들이고, 마당에 나타난 고양이는 무서운 침입자로 교육시킨다. 이들의 등장과 자그마한 틈새 사이로 순종적이기만 했던 큰딸은 바깥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송곳니가 빠져야만 어른이 되어 세상으로 나갈 수 있다는 아버지. 바깥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만 가던 큰딸은 충격적인 계획을 실행에 옮기게 되는데…
그리스의 김기덕인가
몇 년 전...
근데 이거 왜 장르가 코미디에요??
몇 년 전...
골때리는 영화
몇 년 전...
고급스러운 이상한 충격적인 영화
몇 년 전...
뭐지 이 기분은..
몇 년 전...
영화적 상상력의 끝을 보는 듯 하다. 역시 이 감독 대단하다.
몇 년 전...
평점이. 넘. 높아
몇 년 전...
권력의 수용에 관한 자유의지의 한계는 과연 존재할까??
몇 년 전...
문제의식 돋보이네요. 감독님이 하고 싶은 말이 많은가봐요.
몇 년 전...
어찌보면 우리 신분은 주인한테 충성하는 개다. 제도와 법의 테두리에 갇혀 주인이 좋아하는 일 하면서 말 잘 들으면 보상받고 좋다고 꼬리 흔든다. 싫어도 주인이 하라면 웃음 팔고 몸 팔아야 하고, 더럽고 치사해도 사표 집어던지지 못한다. 주인 나타나면 찍소리 않고 열 맞춰 서서 충성심을 보이고 무슨 대단한 말한 것도 아닌데 우레와 같은 물개 박수를 친다. 주인님 기뻐하실 일이면 부장님도 머리에 토끼 장식하고 춤춘다. 그게 싫어서 회사 그만두고 뛰쳐나가면 남이 먹다 버린 거 주워 먹거나 훔쳐 먹으며 살다 치어죽거나 병들어 죽는다. 개한테는 차라리 고기 먹을 수 있는 우리 안이 나을지도 모른다.
몇 년 전...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를 다크 코미디로 만든 독특하고 흥미로운 작품.
몇 년 전...
자유 의지와 그 댓가에 관한 이야기
몇 년 전...
매체로부터 발현되는 강렬한 의미.
화면보다 놀랍고 자극적인건 결국 인간 개개인의 의식구조 자체.
몇 년 전...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다. 불쾌하지만 묘한 끌림을 주는, 다음내용이 궁금하거나 예상가진 않지만 집중되게 하는 영화
몇 년 전...
다양한 감상평이 올라오고 다양한 의견이 있네요. 전 이 영화를 보는 순간 장자크 루소가 생각났는데^^......루소는 인간불평등 기원론에서 문명이 인간을 타락시켰다고 주장했지요. 전 이 영화가 문명으로 타락해버린 현대사회에 자신의 자식들만큼은 인간의 순수함을 지키게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보였습니다. 내 자식만큼은 문명의 폐해에서 벗어나 순수한 인생을 살게 해주고 싶은 심정..... 물론 자식들 입장에서는 그것이 억압과 족쇄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습니다만....후후....이런 시각도 있다라고 봐주시길....
몇 년 전...
서울대누가항상지나다.~흠.이.수포로보여.수처터자야되서,송곳,같다놓고애들몇붙혀,수포터주면서,살때/살기힘든연대교장을생각한다.카,는.종설이딸책 년 이.쳐다봐.처,먹는데.욕하면도,같이.처 먹어.그러니,병.신.되.지.가,,송곳,다시같다놔.물고기독약통이라도잡아,거짓말해 그걸.그리스에같다놓으니
몇 년 전...
불쾌한 기분으로 계속 보게 되는 작품..
몇 년 전...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나뉠수 있는 실험적인 영화! 의미는 있지만 엔딩까지 참고 보기가 힘들다!
몇 년 전...
'은밀한 가족'이 생각난다 했더니, 같은 그리스 영화였네. 꼭 이런식으로 가족 안에서 이루어지는 역겨운 폭력성으로 표현해야했나. 아무리 풍자라도 이건 아니다 정말. shit!!
몇 년 전...
부정한 권력이 얼마나 국민들을 우매하게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러한 억압과 통제는 결국 무너지겠죠...결론은 캄캄한 현실을 뚫고 나올지 아니면 그 상태로 끝날 지를 깊이 생각하게 해줍니다.
몇 년 전...
새장 속에 가둬 둔 욕망. 지극히 비정상적이어서 신선했음.
몇 년 전...
아무리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어도 이건 아닌 듯...시간이깝고 눈버리고
몇 년 전...
역겹다 시간아깝다
몇 달 전...
대단한 영화같은데!?
몇 달 전...
먼나라, 이웃나라, 어느 나라가 아닌
불편하게 감상하는
우리의 이야기다.
몇 달 전...
송곳니를 강제로 뽑게 만드는 인간의 자유 의지.
통제와 차단, 억압은 폭발을 만들 뿐이다.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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