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세된 노인 노아 디어본은 오랜 세월을 35에이커의 농장을 소유하며 살고 있었다.그런데 개발 붐이 일면서 그의 땅을 탐내는 개발업자들이 그의 땅을 매입하여 쇼핑몰을 지으려 한다.그러나 노아 디어본은 한평생 도시 문화와는 담을 쌓고 살아온 전형적인 농부 그 자체일 뿐 심지어는 비틀즈가 누구인지도 모른다. 오로지 한평생 익혀온 기술인 목공일 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갈 뿐인 그에게 개발업자의 고액을 제시하는 토지 매입 시도는 번번이 수포로 돌아간다. 그러자 개발업자중 한 명이 심리학자인 그의 여자 친구를 동원 노아 디어본을 회유하는 작전을 시도한다.하지만 그녀는 노아 디어본의 때묻지 않은 가치관과 삶의 방식에 매료되어 오히려 노아 디어본의 편에 서서 개발업자와 맞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