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아워스 : Museum Hours
참여 영화사 : (주)영화사 조제 (배급사) , (주)영화사 조제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8
낯선 도시의 두 남녀, 뮤지엄에서 만나다
사촌이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난생처음 빈에 오게된 앤은 낯선 도시에서 방황한다. 우연히 찾아간 오래된 박물관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빈 미술사박물관이었는데, 그곳에서 안내원 요한에게 길을 물어보다 친해지게 되고,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게 된다. 정년 퇴직 후, 온라인 게임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홀로 보내던 요한은, 앤을 도와주게 된다. 박물관에 앤을 데려와 그림을 보여주기도 하고,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환자에게 박물관의 그림들을 설명해주기도 한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는 앤을 위해, 돈이 들지 않는 빈의 곳곳을 함께 다니며 외로운 그들의 일상을 채워나가는데..
느린 템포
몇 년 전...
유기물이 숙성하듯 인간이 성숙한다. 그건 성취완 또다른 개념이다. 이렇달 성취없이도 성숙할 수 있다는 건 인간이 받는 축복이다. 당대엔 눈길조차 받지 못했던 가난한 작가들의 작품이 오늘 축복을 받는다. 성숙한 당신의 삶도 이럴수 있겠다
몇 년 전...
가볍다고만은 할수 없지만 미술을 새로 시각에서 접근하여 여로모로 신선한영화였습니다.
몇 년 전...
오스트리아를가서 가장 좋았던 미술관..그 곳을 영상을 통해 다시보니 더 좋더라..
몇 년 전...
고요하고 차분한 겨울의 풍경이 멋지네요..미술관 관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듯요..
몇 년 전...
돈없는 중년 여인 여행객, 식물인간으로 죽어가는 힌때 친했던 샤촌, 중부 유럽의 어둡고 춥고 축축한 겨울을 회색 배경으로 깔고 화려한 비엔나의 미술품과 따뜻한 인간 관계를 이렇다 할 이야기의 전개없이 대조해 나간다. 관객은 관조하면 된다.
몇 년 전...
이런 영화를 만들기를 구상한 적 있다..완전 기대..소개글로만 보면 9점 이상의 영화일 것 같은데 ?
몇 년 전...
지성의 향연은 감칠맛나게 적고 의미없는 지루함의 무채색이 너무 많다.
몇 년 전...
결국 삶에는 많은 게 필요하지 않음을 말하는 듯요.
황량한 세상일수록 더더욱..
지루하리만치 담백하고 섬세한 무채색의 소묘.
좋았습니다.
몇 년 전...
지금 이 순간이 예술이 되고 역사가 된다.
몇 년 전...
실제와 픽션의 그 경계, 모호하고 신비로운 공기가 가득한 빈의 미술관 이야기
몇 년 전...
고요한 미술관에 앉아있는 느낌..서정적이고 아름답네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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