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 : The Sparrow
참여 영화사 : 모비딕엔터테인먼트(주) (배급사) , 모비딕엔터테인먼트(주)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6
두기봉 감독의 이름과 수백 발의 총알 발레 신을 겹쳐 떠올리는 관객들에게 이 영화는 좀 의아해 보일지도 모른다. 등장인물들은 예의 그 비장한 표정으로 단 한 번도 웃지 않지만 그들이 벌이는 일들은 버스터 키튼의 시퀀스와 닮아 있다. 총 한발 쏘지 않는 두기봉의 영화를 상상하기는 힘들지만 두기봉 영화의 장르적 매혹은 여전하다.
바느질하고 참새를 키우며 흑백 사진 찍기가 취미인 케이는 홍콩의 전설적인 소매치기범이다. 어느 날 케이 일당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미모의 여인이 접근해 온다. 그녀의 사연과 두 고수의 대결. 두기봉 감독은 어두운 갱스터의 세계에 낭만적인 캐릭터를 등장시켜 때로는 뮤지컬 같고 때로는 코미디 같은 영화를 뽑아냈다. 큰 이야기틀은 어디서 많이 보아온 관습적인 것들로 짜여져 있지만 그것을 풀어가는 시각적 설계와 디테일들은 기묘하고 독창적이다. 매우 극적이고 감각적이며 빠른 매 신들은 두기봉의 전작들에서 익히 보아왔던 스타일이지만 이 영화의 낙관적이고 유머러스한 기운은 같은 스타일조차 다르게 읽히게 한다. 특히 손끝에 살짝 묻어나는 혈흔만으로도 두기봉 영화의 장르적 매혹을 고스란히 재현해낸, 비 오는 밤거리의 마지막 대결 신이 인상적이다.
이 영화가 두기봉 스타일의 정점이라니... 기봉아! 이 한심한 녀석아!
몇 년 전...
두기봉 스타일의 정점. 최고다
몇 년 전...
하일라이트 씬은 가히 압권이다~~`
몇 년 전...
웬만하면 점수 잘주는데.. 주제풀이가 너무빈약함.. 각본이 쓰레기.. 진짜 이런평 안주는데...
몇 년 전...
촬영 기법이 경지에 달한 영화다.
몇 년 전...
대사없이,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두기봉의 야심이 낳은 괴작. 무르나우의 <일출>이 떠오른다.
몇 년 전...
스타일에 반한다. 소매치기 장면은 또다시 보고싶다,
몇 년 전...
두기봉 영화 치곤 조금 밋밋한 영화. 그래도 마지막 빗속에서의 장면은 인상적이다
몇 년 전...
잔잔하면서도 홍콩을 잘 보여줬네요. 나름 괜찮습니다. 액션영화 아니고 잔잔한 영화에요. 90년대 유덕화의 천장지구를 실제로 연출했던 두기봉 감독이 20년후 원숙해진 사랑을 이야기 하는군요. 많은 대사 없이 영상과 장면으로도 영화가 자연스럽게 진행되는군요.
몇 년 전...
홍콩다운 아름다운 색채
몇 년 전...
약간 심심한 .. 그래도 시간 때우기엔..
몇 년 전...
초반에 흥미를 끌지 못하더니 지루하게 전개되는군
몇 년 전...
홍콩 영화의 표현력을 대표해도 될 영화 ...
몇 년 전...
이건
몇 년 전...
착한 악당들이 만들어내는 홍콩의 낭만
몇 년 전...
한번만 더 이 딴거에 별 때리면 진짜 가만 안둔다..아..짜증나..
몇 년 전...
독특한 영상미..묘하게 계속 떠올려지는 음악..밝은느낌의 전체적 분위기..가끔씩의 풉?스러운 요소..두기봉 감독의 새로운 스타일리쉬가 느껴지네요..감각적인 영화..30대 남녀 추천요^^
몇 년 전...
이제 볼라구 하는데 기대된다 ㅎ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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