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잉 무비-래기스

래기스

미국 | 장편 | 99분 | 코미디코미디,멜로/로맨스 |

평점 : 10 /7

친구들과의 트러블과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프로포즈까지... 모든 것이 혼란스러워 숨고만 싶은 메간 앞에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16살의 소녀 아니카가 나타난다. 메간에게 친구같으면서도 엄마같은 사랑을 느끼는 아니카와 복잡한 상황을 탈출하고 싶은 메간은 함께 살기로 결정하고, 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있는 아니카의 집으로 옮긴다. 남자친구였던 안소니에게서는 느낄 수 없었던 편안한 동질감을 아니카의 아빠 크레이그에게 느끼게 되면서 메간은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데...

평가 1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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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이들은 사랑으로 감싸주고 눈높이를 맞춰주면 결국은 통하게 되고 받아들인다... 라스트 씬은 상큼했다!!

몇 년 전...

누가 나한테 믿어도 되냐고 하면 믿지 말라고 한다. 그런 말부터 꺼내는 사람 중엔 믿을 사람 별로 없다. 어차피 믿음이란 게 없는 사람이다. 사람 관계에서 믿음이란 게 필요한가. 믿음을 팔아서 먹고 사는 건 사기꾼과 변호사 뿐이다. 믿어달라고? 그냥 보여주면 되고 지키면 된다. 믿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다. 사랑하는 사이니까 믿는다고? 에이 그건 더 못 믿을 것이다. 일주일이면 딴 맘 생기는 건데 믿는다고? 사랑은 지금 가능하냐 안 되냐의 선택 사항에 불과하다고 하면 너무 직설적인가.

몇 년 전...

중반까지는 7 점이나, 결말이 어이없고 짜증나서 2점

몇 년 전...

군더더기 없는 연출, 배우들의 호연, 시애틀의 멋진 배경, 흔하지 않는 성장 드라마여서 몇 번이나 다시 봤네요... 특히 많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샘록웰, 키이라 나이틀리의 케미가 끝내줬습니다. 수준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몇 년 전...

클레이 모리츠 때문에 봤지만 보다가 포기....내용이 뭔지도 몰라 검색해서 줄거리 보고 역시나 내 취향과는 거리가 멀다고 판단....영화도 끝까지 안보고 점수를 준다고 뭐라하겠지만...내가 영화를 보다 포기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들다.

몇 년 전...

미국인들의 현실 삶의 모습, 가족의 상황이 너무나 사실적으로 그려지고 있고. 여기서 더 나은 삶을 모색하는 영화. 상처투성이들의 모럴을 익숙하지 않아 어색하지만, 솔직하게 툭툭 건드리며 진실하게 살아가려고 애쓰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몇 년 전...

클로이는 굉장히 예쁘게 잘 나왔지만 스토리가 가면갈수록 막장이기 때문에 장르를 코믹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때에 비해 키이라 나이틀리가 나이를 먹어간다는게 느껴졌다. 이런영화도 미국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도 좀 막장이긴 해도 재미있었기 때문에 7점 준다.

몇 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