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 립튼(Carol Lipton: 다이안 키튼 분)은 광고기획 일을 그만두고 뉴욕의 고층아파트에서 남편(Larry Lipton: 우디 알렌 분)과 조용히 살고 있다. 어느 날 이웃에 사는 하우스 부부(Paul House: 제리 애들러 분 / Lillian House: 린 코헨 분)를 만나는데 은퇴한 노부부를 안지 얼마 후 노부인이 심장마비로 갑자기 사망한다. 그런데 캐롤은 노부인의 죽음을 살인으로 의심, 이때부터 캐롤의 생활에 변화가 오기 시작한다. 여기에 친구들까지 가세해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몰아간다.
노신사가 외출 시 그 집도 뒤지며 미행까지 한 캐롤은 어느 날 노신사와 관련 있는 여인이 묵고 있는 호텔에 경찰이라고 둘러대고 들어가는데, 그곳에는 시체가 놓여있어, 혼비백산,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망가는데 엘리베이터 천장에서 방에 있던 시체의 팔이 툭 떨어지는데...
미스터리도 우디 앨런이라면 흥미진진. 애니홀 이후 다시 만난 두 배우의 연기도 좋고
몇 년 전...
우디 앨런의 수다스러운 이창을 보는듯.
몇 년 전...
재밌긴 한데, 말이 너무 많아서 혼이 나갈 거 같았다
몇 년 전...
우디 앨런 영화. 소심한 남자는 치밀할 수 밖에 없다. 모든 것을 계산하고 배치하고 그 사이에 자기만의 유머를 비집어 넣은 우디 앨런의 영화들. 고전 스릴러를 오마주하여 자기만의 코미디 로맨스물로 바꿨다. 그냥 장난같은 영화. 스릴러 오마주로 격을 높이긴 했지만 수준은 낮고 여전히 시시한 수다뿐이다. 중간에 녹음실 씬에서 배우들이 다른 배우가 녹음을 하는 장면을 진지하게 바라보는 장면은 꽤 자극적이다. 배우의 얼굴을 벗어버리고 실제 자신의 얼굴로 바라보는 표정을 잠깐 볼 수 있다.
몇 년 전...
나이 좀 먹고 부부가 둘 다 집에 있으면 안 싸우는 날 없이 싸운다. 그동안 쌓인 불만들 더 나오고 잔소리 늘어나면 소리 커지고 그러면 하지 말아야 할 말까지 막 나온다. 그럼 안 싸우고 잘 지낼 수 있는 방법 있나. 그건 불가능하다고? 나이 먹어도 사랑을 불태워야 하는데 그건 어렵고, 아무래도 취향이 같으면 좀 나으려나. 아니면 한쪽이 완전히 맞춰주든가. 근데 나이 먹으면 둘 다 고집이 쎄져서 안 될 것 같다. 그럼 모임 하나 만들어서 매일 밖에서 보내고 집에 와서는 잠만 자면 덜 싸우지 않을까. 아직 같이 살아야 할 날이 더 많은 부부들은 어떡하지.
몇 년 전...
관람전에 무슨 평점을 주냐.ㅋ
몇 년 전...
소소한 인간미와 노년부부의 깨알같은 애정
몇 년 전...
우연의 연속인 삶 속의 빛나는 재치.
몇 년 전...
비디오 시절 최고의 명작!! 기괴하게 빠져든다. 우디알렌님은 천재!!
몇 년 전...
조금 웃긴 스릴러랄까 스릴감 좀 있는 코미디랄까. 노부부가 취미로 만든 듯한 소품 같다가도 후반에 들어서 풍부하게 쓰이는 은유와 해학이 그리스 신화나 고대 희곡을 보는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몇 년 전...
갈수록 수다로 해결하는 코미디 스릴러지만 중반까진 나름 스릴감 있었던..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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