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탄은 전쟁 중에 죽은 전우 타이의 고향으로 가는 여행 중에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전우였던 미엔은 장사꾼이 되어 있고, 기차를 놓쳐 버린 탄을 태워주는 오토바이 택시 운전수는 전직이 남베트남군이었다. 이제는 유치원이 되어버린 과거의 전장터에서 들려오는 것은 티없이 맑은 아이들의 노래 소리이지만, 그것은 희망이면서 동시에 혁명 용사들의 점차 잊혀져 가는 현실이기도 하다.
(1997년 2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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