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스릴러에서 보여줄 거 다 보여줬다.

인디아나 존스와 007의 먼 조상. 지금까지 본 히치콕 영화중 가장 대중적

50년 훨씬 전에 만들어진 영화라니 정말 믿기지 않는다. 싸이코만큼 조마조마하고 스릴 넘쳐서 정말 재미있게 봤다.

최근 영화보다 낫다. 영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훌륭한 서스팬스 영화.

언제봐도 재밌는 히치콕영화...

로저 쏜힐, 당신은 영문 모른채 누명 쓴 일반인이 아니라 007요원이었구만 대단해!

기대도 안했는데 스릴과 미스터리한 면이 보는 내내 집중하게 하네요. 히치콕 특유의 연출이 돋보인 수작이네요

다른건 몰라도 마지막 추격씬은 예전에도 마음졸이며 봤었는데 이영화 였군 시대를 생각하면 대단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꿈같은 영화인가 영화같은 꿈인가? 지금 이 영화를 보면 이런 느낌이 안들 수가 없다. 그건 작품에 녹아 있는 히치콕 특유의 스타일 때문이다. 뉴욕의 평범한 광고업자가 첩보원으로 오인받아 여러차례 위기를 맞지만 오히려 거뜬히 맡은 역할을 해내고 미모의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히치콕이 이런걸 보고 싶어 영화관에 왔지라고 말하며 눈을 찡긋했을 법하다. 블루레이로 재생되는 화질은 엊그제 찍어낸 영화처럼 선명하면서도 고풍스런 필름의 질감을 살려낸다.

사업하는 사람이라며 첩보원보다 낫네 ㅋ

20세기 걸작 중 하나인 이유

대박이다

찬양 일색이네. 난 좀 지루하고 애정 라인이 촌스럽고 과장되게 느껴짐. 폰으로 봐서 집중 안 돼 그럴 수도

영화역사상 가장강렬하고 재미있는 최고의 첩보물

1950~1960년대는 CIA 비밀공작의 전성기였다. 이 시기에는 CIA가 미국의 외교안보정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비밀공작이 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기 시작했다. 1953년 CIA는 영국 정부와 결탁하여 이란의 모사데크 정부를 전복시키는 비밀공작을 성공시켰고, 1960년대에는 CIA의 비밀공작으로 도미니카 공화국의 후안 보슈 정권, 인도네시아의 수카르노 정권이 전복되었다. 물론 CIA와 미국의 개입은 철저한 비밀에 붙여졌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영국시절인 1935년작 <39계단>을 봤는데... 이미 그 시절에 <북북서...>의 원형이 그대로 들어있더군요. 첩보스릴러의 기본구조/캐릭터/유머코드까지...^^ 히치콕 영화에 관심있는 분이면 <39계단>도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려한 외형에 머물던 남주가 혼돈의 여정을 거치면서, 진실한 내면의 사랑을 체득하는 자아영화 !

저 당시에 경비행기 폭파장면이라던가 대통령 흉상에서의 등반 장면은 정말 요즘 CG를 능가한다고 봐야 한다.

스릴러 영화의 교본

스릴러의 원형

007도 이 영화가 없었으면 불가능

미국 50년대면가 한국의 80년대. 충분히 만들고도 남지. 아가들이라면 놀랄만도 하지만 그래도 기본은 알고 있어야지 미국과 한국의 영화 역사와 갭이 있다는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