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사막에서 발견된 한 남자. 비키라는 여자에 의해 구조된 그는 기억 상실증에 걸려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을 못하는데, 우연히 자신이 부동산업자임을 알게 된다. 그후 잭(Jack: 레이 리요타 분)(Vicky: 글로리아 루분 분)은 기억상실 전 묵었던 모텔로 돌아가는데, 그곳 욕실에서 의문의 시체를 발견한다. 문제를 직감한 잭은 시체를 사막에 묻은 후 돌아오다 모텔 근처에서 예전에 몸을 담았다가 배신했던 갱단과 마주치게 되자 그들을 피해 달아난다. 얼마 후 잭의 부탁으로 그의 보스턴 사무실에 전화를 걸었던 모텔의 주인은 잭이 이미 죽었다는 말을 듣자 체크아웃하려는 잭에게 현금을 요구한다. 모텔을 나오며 조금씩 기억을 되살리던 잭은 사막 한 가운데 지옥이란 술집을 찾아가고 거기서 자신을 모로시라고 부르는 맥(Mac: 아민 뮬러-스탈 분)이란 남자를 만나는데 맥은 잭에게 세 시간을 줄테니 자신의 돈을 돌려달라고 한다. 그 후 잭은 자신을 구해준 비키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런던 중 모텔의 시체가 옛 동료 스텝스라는 것을 알게 되자 그의 옛집을 찾아간다. 그러나 그집에서도 단서를 찾지 못한 잭은 맥을 다시 찾아가 24시간을 더 달라고 청하는데. 맥은 잭이 형편없는 인간이었다고 하며 허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