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탐험여행단. 모험심에 가득찬 아이들은 나침반과 지도 만으로 목적지를 찾는 강행군에 나선다. 인솔자로 나선 두 선생님들은 아이들로부터 연애하는 사이라는 놀림을 받기도 하고, 놀이 삼아 아이들과 어울린 귀신 놀이에서도 선생님들은 골탕을 먹는다. 다음 날 다시 시작된 탐험길, 우연히 문화재 도굴범 사이에 유통되는 보물지도가 우연히 아이들 손에 들어온다. 지도를 잃어버린 도굴범들은 학생들 주변을 맴돌다 동굴에서 한 학생을 유괴해 지도를 다시 찾는다. 그러나 지도를 이미 외워버린 비상한 기억력의 꼬마 덕에 선생님과 학생들은 도굴범보다 먼저 보물을 찾고 뒤쫓아온 도굴범들을 혼내준다.(임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