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작은 브루클린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는 에스틀린은 사회 정치적인 기사를 쓰고 싶어 한다. 에스틀린의 친구인 브룩은 뉴욕 생활에 싫증을 느껴 오하이오로 떠나고, 에스틀린은 파티에서 우연히 어릴적 친구인 소피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소피의 어두운 과거를 알게 되고, 둘 사이의 관계가 멀어지게 된다. 자신이 원하는 기사를 쓸 수 없게 되자 다니던 신문사를 그만두고, 월급도 줄 수 없는 영세한 신문사에 취직한 에스틀린은 취재하기 위해 참가했던 반전 시위에서 우연히 브룩을 다시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