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극찬 받은 루드비히 베멀먼즈의 그림 동화가 애니메이션이 되어 돌아왔다. 어린이의 시각에서 그들의 감성을 정확하게 집어낸 명작 동화에 디즈니 특유의 환상적인 노래와 탄탄한 스토리, 안정감 넘치는 해설이 결합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배우는 따뜻한 이야기. 프랑스 파리의 오래된 기숙사에서 열한명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씩씩한 소녀 마들렌. 가족이 없어 슬퍼하는 그녀에게 오랜 기간 연락이 끊긴 삼촌이 찾아온다. 꿈에 그리던 가족을 찾았다는 기쁨에 비엔나로 향하는 마들렌. 하지만 삼촌이라 믿었던 남자는 사기꾼이었다. 음모에 빠진 마들렌과 그녀를 찾아 헤매는 수녀님과 친구들(그리고 영리한 강아지 쥬네비브). 과연 이들은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