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펭귄 : Fly Penguin
참여 영화사 : 국가인권위원회 (제작사) , 스튜디오느림보 (배급사) , 스튜디오느림보 (제공) , ㈜인디스토리 (해외세일즈사) , 국가인권위원회 (제작서비스-기획) , 씨 47 (제작서비스-편집) , 세방현상(주) (제작서비스-현상) , 경기영상위원회 (제작서비스-로케이션) , 서울영상위원회 (제작서비스-로케이션)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9
갑갑한 현실 속에서 조금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우리들의 이야기!
9살 승윤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은 승윤엄마, 또래의 다른 아이들을 보면 어쩌면 승윤이를 지금 보다 더 많은 학원에 보내야 하는 게 아닌가 고민된다. 아직 어린 아들을 지나치게 몰아세우는 아내가 못마땅한 승윤아빠도 가끔씩 승윤이와 놀아주는 것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 현실이 갑갑하다.
채식인에 술은 입에도 못 대는 신입사원 주훈에게 자신을 유별나다고 생각하는 선배들과의 회사생활은 그리 만만치 않다. 화끈한 성격으로 선배들과 잘 어울리던 주훈의 입사동기, 미선도 회사복도에서 흡연을 들킨 이후 선배들과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
아이들과 아내 없는 일상이 서글프지만 그들을 위해 쓸쓸히 빈집을 지키는 기러기 아빠 권과장. 가끔은 너무 외롭기도 하지만 우연히 만난 딸의 친구로부터 부럽다는 말을 들으면, 아이들을 위해 자신이 더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힘을 낸다.
늦은 나이 큰 용기를 가지고 운전면허를 따온 날, 차를 팔아버린 남편을 보며 더 이상 권위적이기만한 남편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결심한 송여사. 그녀의 이혼요구에 당황스럽고 또 혼자 살아갈 일이 걱정도 되는 권선생. 그렇다고 50년 넘게 지켜온 자존심을 쉽게 꺾을 수는 없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게 그려내며, 차이를 다름으로 인정할 수 있는 사회를 소망하는 영화 은 우리 모두의 오늘의 문제를 따스한 시선과 유쾌한 웃음으로 그려낸다.
[ Director’s Comments ]
그간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단편 옴니버스 위주의 시리즈를 제작해왔다.
이번에 제작된 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장편 영화이다.
흔히 인권영화라고 하면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의 영화를 연상하기 쉬우나
이번 영화에서는 최대한 경쾌하고 가벼운 분위기로
관객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화려하고 감각적인 자극들이 난무하는 상업영화들 속에서
‘인권영화’의 자리매김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2009년 현재의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은, 우리들 한국인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분명한 거름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경제적 가치축적과 사회적 성공을 위해 미친듯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
한국인의 모습에서 나는 ‘공존’이라는 화두를 생각하게 된다.
나와 생각이 ‘다른’ 이들과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할 것인가?
이 영화가 작은 해답이 되었으면 좋겠고,
친근하지만 가슴이 아리고 슬프지만 유머가 있고,
절망스럽지만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영화가 될 수 있다면 참으로 기쁘겠습니다.
나와 \다른\사람에 대한 이해와 화해. 정말정말 잘만든작품이예요 감독님 최고
몇 년 전...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 건 아니다.
몇 년 전...
재밌게 잘 봤습니다.
몇 년 전...
웰메이드 ㅠㅠㅠ임감독님 최고
몇 년 전...
스토리의후기가 궁금하다
몇 년 전...
스토리 전개 자체가 거의 다 규범대로 예상대로 짜여져 가는 거라 솔직히 재미는 없다.
하지만 마지막의 노부부 경우는 두 분 연기가 백미이고, 따뜻한 해피엔딩이 인상적이다.
전체연령가라고 해도 아이들에겐 맞지 않고 만18세 이상가가 맞을 듯 하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이야기, 지극히 낙천적인 감독의 세계관이 부럽다.
몇 년 전...
영화가 진행되면서,,,주인공도 변화되는,,,내 인생에서 가장 돌발적 영화,,,,영화의 주인공은 안 바뀐다는 나의 바보같은 편견을 바꾼,,,,정말,,최고의 영화,,,,,우리는 너무 편견속에 살고있다,,,,
몇 년 전...
얘들 교육용으로 되게 좋음
몇 년 전...
조진웅을 여기서 보고 어떤 배우인지도 모르고 연기에 감탄했었는데, 나중에 쭉쭉 크더라구요. 한국인이면 공감 100%인 영화이고 2016년에도 유효합니다.
몇 년 전...
임순례 감독다운 섬세함으로 서울의 평범한 중산층 가족의 육아.직장,노인 문제등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임팩트 있는 감동은 없지만 공감가는 스토리
몇 년 전...
대한민국 사회의 문제점을 말하다. 공감되어 웃음나다.
몇 년 전...
가슴이 아리지만, 그래도 따뜻한 영화. 추천 한 표!
몇 년 전...
영화 좋네요. 스토리도 구성도 안정감 있고 좋았어요. 얼굴이 익숙한 배우들을 낯설게 담아내 현실감이 더 느껴진 것 같아요. 에피소드2는 사회생활 하면서 채식 유지하기 쉽지 않아 특히 공감했어요.
몇 년 전...
결국 행복하게 살고자 사람들이 사는 것일텐데, 구태에 얽매어 스스로를 불행에 빠뜨린다. 네 에피소드 들 중 신입사원과 노부부 에피소드들은 행복하게 끝을 맺었다. 하지만 '영어 사교육'과 관련한 에피소드 둘(조기교육, 기러기아빠)은 그렇지 않았다. 이는 우리사회에 인권인식이 서서히 뿌리내리고 있지만 아직 극복해야 할 숙제가 있다는 것을 이 영화는 보여주었다.
몇 년 전...
공감이 가는 이야기에 빠져든다
몇 년 전...
우리들이 사는 삶의 모습. 서로 다르지만 결국, 같은 모습으로 돌아오는 우리 자신의 삶.
몇 년 전...
한국의 러브 액츄얼리네.. 너무도 현대 한국 가족사라 가슴에 와닿는다. 그리고 박인환이 완전 웃김. ㅋㅋㅋㅋ 손병호 보면서 가슴이 찡하다. 쩝.. 난 내 마누라가 저러면 바로 이혼이야. ㅋ
몇 년 전...
일상의섬세한표현과배우들의편안한연기가최고입니다..!!
몇 년 전...
평점이 꼭 믿을건 아닌 듯 .. 아후 지루해 ! 시간 아까버. 바빠 죽겠는데 다른거나 볼걸
몇 년 전...
그야말로 최고! 이 맛에 영화를 본달까? 인간이 느낄수 있는 감정의 종류는 다 느낀것 같다..이런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는 세상..임순례가 꿈꾸는 세상이 어서 왔으면 싶다!!
몇 년 전...
밤에 우연찮게 봣는데...끝까지 봐버렷다는..덕분에 너무 늦게 자서 담날 피곤했음..정말 잘만든...
몇 년 전...
20대이지만....직장생활, 미래에 가정을 꾸려할 사람으로 내용을 보니 너무나 공감이 되었네요....맞아맞아 박수를 치며 봤다는!!! 현실적인 내용 공감돼서 좋았어요~
몇 년 전...
어쩜 이리 현실적으로 각색을 했는지 보는 내내 일상적인 장면에 울컥하고 눈물이 나올뻔...
몇 년 전...
너무나 현실적이여서 서글픈영화 우리나라 중산층의 현실을 담담하게 풀어낸 수작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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