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서는 범죄와 살인 그리고 목격자에 대한 이야기가 라쇼몽식으로 펼쳐진다. 전쟁 스릴러이면서 느와르인 이 영화에는 하나의 살인을 두고 여러 가지 각기 다른 진실들이 나온다. 그러나 저질러진 범죄에 대해 용서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희생자를 단순히 동정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도 아니다. 다만 영화는 전쟁이 인종적 갈등을 야기시킨다는 것을 보여주고, 이 인종주의가 어떤 식으로 도덕적 모호성으로 이어지는지 설명해준다. (2004년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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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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