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선생으로 무능한 봉남은 학생들을 때리면서 야구를 하고 있다는 자신만의 상상 속에 빠져 자신의 열등감을 숨기며 지내고 있다. 그러나 눈치없고 바른 말만하는 전학생 희철이 등장하고 봉남의 규칙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봉남은 불안과 혼란을 느낀다.(2017년 제18회 대구단편영화제)
안타깝고 재밌는 영화.
한 시도 눈뗄 시간을 주지 않는 영화.
가난했던 옛 시절이 떠오르는 영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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