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란한 라스베가스를 무대로 펼쳐지는 치열한 인간 베팅! 한때는 프로 쿼터백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현재 도박꾼으로 전락한 쏘니는 라스베가스에서 리무진을 몰고 있다. 그의 차에 살루토이의 청부살인자가 나타나면서 생명을 위협받게 된 쏘니는 총구를 피해 달아난다. 타워카지노 앞으로 달아나던 중 그의 앞에서 한 남자가 총에 맞아 살해되고 남자를 쏜 헬기는 곧 사라진다. 남자의 옷 속에서 플레이어 카드를 훔친 쏘니는 추적을 피해 타워카지노로 들어가고 카지노에서 뜻하지 않게 횡재를 거두며 좋아하던 그는 여자들에게 이끌려 펜트하우스로 가게 되지만 그곳에는 타워카지노의 사장 조셉이 기다리고 있다. 조셉은 쏘니에게 목숨을 건 거액의 게임을 제안한다. 만약 자신의 사냥감이 되어 24시간을 넘길 수 있다면 거액을 주겠다는 것. 그러나 거절시에는 살인자로 누명을 씌워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쏘니는 이 게임을 승낙하고 조셉은 인간사냥감이 된 쏘니를 추적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