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다 알 순 없다. 앉아서 몇 마디 나누는 걸로도 부족하다. 그래서 상대방 친구들이 나온 자리도 가보는 것이고, 부모와 형제도 만나 보게 된다. 정말 함께 할 수 있는 믿을만한 사람인지 알기 위해. 그렇게 다 알았다고 생각했서 결혼했는데, 전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는 게 결혼이다.

약간 지루하지만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

진짜 감성돋네.. 아련함을 남기고 끝나는 결말.. 가을하늘 같은 영화다.

가슴이 따뜻해지고, 한켠이 아련해지는 영화다..슬프게 아름다운 인생

우울하거나 외로울 때... 보고 또 보는, 내겐 마약 같은 영화..

버틀러가 액션만 하는게 아니었어..진한 감동의 연기 까지 멋지게 소화해냈구나..따뜻한 영상미와 음악 그속에 전해지는 잔잔한 부자간의 사랑..가족의 소중함을 잘 그려냈다.

제라드 버틀러 여러 장르를 다 소화하는구나... 강요하지 않는 물 흐르듯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

헐..진짜이거 줄거리도소개가안되있네...이게영화지^^

강요되지 않은 잔잔한 감동을 자연스럽게 전달해주는 영화이다... 따뜻하지만 가슴아픈 영화

결손가정에서 자란, 한 청각 장애아의 시선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 편지라.. 조금은 독특한 설정에.. 정말 감동적이라는. ㅠ_ㅠ

쥐어짜는 눈물로 감동을 주려는 그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음에도, 가슴이 쑤시는 통증과 뭉클함을 느꼈다. 왜 이런 영화가 수입되어 개봉되지 않는 것일까? 아무튼 우연히 구해서 보았지만 본 것이 행운이다.

아 최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