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무관심하고 권위적인 남편에게 헤어지자고 하고 홀로 서기를 시작한다. 어느 날 독립한 자신을 돕기 위해 찾아와 알게 된 여동생의 친구인 끌로드의 매력에 빠져들고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폭력까지 행사하며 자신에게로 돌아올 것을 종용하는 남편과 끌로드 와의 관계를 알게 된 딸과의 갈등으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는 순탄치 못하다. 주,조연 배우들이 앙상블이 탁월한데, 특히 갑자기 자신에게 찾아온 운명적 사랑과 가족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 마리온을 연기한 미레이유 페리에의 연기는 단연 발군이다.
느닷없이 찾아온 것 같아 보여도 실은 가라앉아 있어서 알지 못했을 뿐.
몇 년 전...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