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재밌고 웃기고 ㅎㅎ

이성에 막 눈 떴을 때. 친구였던 애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여자로 보기 시작하니까 옷을 어떻게 입었는지가 보이고 머리카락이 햇빛에 반짝이는 게 보이고 말할 때 입술 움직이면 키스가 너무 하고 싶었다. 옆으로 스치기만 해도 향수 냄새가 났고 누가 이름만 불러도 그쪽을 바라봤던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애를 다른 친구도 맘에 든다고 하면 기분이 나빴고 눈만 마주쳐도 심장이 두근거렸다. 뭘 안다고 중학생 어린 나이에 사랑이니 운명이니 하면서 편지를 썼던 것 같다. 한번이라도 더 보려고 늘 창가에 앉았다. 그렇게 좋아했으면서도 손 한번 못 잡아보고 좋아한다고 말도 못해봤다. 그게 벌써 20년

ㅋㅋㅋㅋㅋ켘ㅋㅋㅋㅋㅋㅋ숭한데 재밋ㅋ졍 조아조아좋다리

음 그냥 단순하게 두근두근하고 설레는 학생물 느낌이라 되게 좋네여

세상모르는 철없는애들 좌충우돌하는 이야기 보다가 지친다

이렇다할꺼 없는 하이틴 무비

여주가 너무 못생김 ㅠㅠㅠㅠ

왜 하이틴의 대표라 불리는지 모르겠다.

여주가 글리에나오는 제시카베리랑 닮았다

극중에 침대에서 엄마랑 누워서 나누는 대사가 있는데 마음에 와닿았다.

전형적인 하이틴 스토리가 흥미롭군

OST는 좋았다. 아가랑 고양이도 귀엽고, 여자들 대리만족을 위한 영화?

요건 귀여운 매력이랄까 묘한 매력이 있는 영화다

`생일파티를 클럽에서` `엄마랑 차려입고 클럽나들이`에서 극심한 문화충격을 느꼈다. 어디까지가 진짜고 가짜냐.. 편하게 보기는 좋다.

뭐...현실에선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대리만족하면서 보았습니다. 기분안좋을때 오락거리로 딱좋네요.

딱 십대영화. 황당한 부분도 많지만 가끔씩 이런것도 봐줘야함. 안구정화 대리만족 때문에 5점 준다. 흥미위주 영화지 이런 류의 영화는 작품성은 없다는거.